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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학동 카페 - 코, 끼리




간만에 양파와의 회동을 하려고했으나, 행동대장인 정례가 
아프는 불상사로 지선이와 둘만의 데이트를 하게 되었다.




호빗, 뜻밖의 여정이 아니라 양파, 뜻밖의 데이트~ ㅋㅋ
지선이랑 많은 문자를 오가던 중, 지선이의 초대로 간 
친구가 운영 중인 학동 카페에서 만났지비~










같은 강남인고로 내가 먼저 도착해서 사진찍고 돌아다님.
저 자전거는 인테리어로도 교통수단으로도 사용하고 있다는데 정말 굿인걸!












카페 이름답게 귀여운 코끼리가 곳곳에 보이고 아담한 분위기가 딱 좋다.^^




카페 주인장언니, 지선이와 연락하더니 곧 온다고 알려줬다.ㅎㅎ















지선이가 도착하자마자 폭풍 주문을 하고 사진찍고 처묵하며
손님 없을 때는 주인 언니도 합세해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웠다.
커피는 물론, 식사대용으로 함께 먹을 수 있는 것들도 맛이 괜찮으니
많이들 찾아주시어요. (대놓고 홍보질? 근데, 약도를 함께 올렸어야
하는데, 다음에는 명함을 챙겨와 사진찍어 같이 올려야겠구나.ㅎㅎ)





그리고, 지선이 덕분에 무료로 타로카드를 보는 것도 또 한가지 즐거움
재미로 보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더라.
지선이의 설명대로만 가준다면야 이노무 세상도 뭐, 그럭저럭 살만할텐데...;;




어느 날은 친구 덕분에 별다방에 가다. 
내가 이런 저런 이유로 별다방에는 잘 안가는 인간임.ㅋㅋ 
근디 쟤 이름이 뭐더라. ;; 암튼 커피 음료인데 
그림으로 한번 그려 볼까하고 사진을 찍었다. 
 



그렇게 그린 그림이 이거,,,, 부끄럽구먼유~
이게 뮌 그지깽깽이같은 그림인가~ 너무 막 그린 티가 난다.
초보인 주제에, 연필로 밑스케치도 안하고 대담하게 처음부터 
펜으로 그리는 인간임. 그래서 선이 항상 삐뚤빼뚤하다.
왜 때문이냐면 다 그리고 지우개로 밑선들을 지워야하는데
난 이상하게 그게 너무 귀찮다. 정석대로 배워야하거늘...;;
내가 그림 실력이 한참 모자라구나라고 알게해준 그림이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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