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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어느 날의 류가헌 갤러리

 


포근했던 어느 날, 통의동을 걸었다.










지인과 류가헌 갤러리를 찾았다.
갤러리를 지키는 듯한 인상적인 창살







류가헌 갤러리는 주로 사진을 전시하는 갤러리
사진찍는 걸 즐기는 사람으로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다.




5분이면 쓱 돌아볼 정도로 작더구나.







그런 까닭에 10분만에 사진 감상 끝.




통의동 거리를 걷다가 발견한 우울할 때 보면 왠지 희망이 생길 것만 같은 문구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필요이상으로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하는가.
그러나, 나이를 먹고, 이 나라에 살아가면서, 희망은 뜬구름같은 것이라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세계에서 가장 빠름을 추구하는 나라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유행은 이런 것들
힐링이니, 슬로우니, 자연식이니... 좀 많이 실소가 나오는 것이었다. 후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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