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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구절초가 핀 공원에서



요사이 업뎃거리가 없는 차에 동네 마루공원에 구절초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오후, 이 곳을 거닐었다.




그날 찍은 사진을 바로 올리기는 처음일세.
마루공원은 크기만 하고 공원다운 모습이 없어서 별로 좋아하지
않는 곳인데,,,, 쩝, 구절초만 아니었으면 굳이 가지 않았을 거야.










정읍에서는 지금 구절초축제가 한창이라는데 거기까지는
못가더라도 아쉬운대로 동네에서 즐기는 구절초 구경되겠다.^^










구절초가 제법 많이 피어있더구나.










망가진 꽃도 없고 깔끔한 모습이어서 더 좋았다. 










가을에는 국화와 더불어 비슷하게 생긴 구절초가 좋다.
소박하게 생긴 꽃들이 실상 더 오래가는 법이다.




그리고 구절초꽃을 다 보고 나오는 길에 핀 이 꽃은 무슨 꽃인지?
분꽃도 닮은 것 같고... 궁금하다. 혹, 아시는 분 알려주시면 고맙겠다.^^



가을볕이 좋았던 휴일 오후, 나는 다른 공원에 가서 운동기구 좀 이용해주시고 귀가
요새, 너무 여행을 못 가는 것 같다.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게 좀 슬프고 아프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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