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 장소로 나가기 전 찰칵! 셀프가 아니고 셀피가 많는 거라고.
삼성역 코엑스가 새단장을 마치고 문을 연 이후, 처음 가보다.
그런데, 여기는 내가 알던 코엑스 맞는 겅미?? 딴나라에 와있는 줄... ;;
코엑스내 거의 모든 상점의 간판이 영어로 되어 있다. 어이가 가출함.
반디 앤 루니스 대신 들어온 영풍문고
혼자 온 게 아니라서 멀리서만 보고 간다.
나중에 올 일있으면 영풍문고는 구경 좀 해봐야겠다.
저녁은 어딜갈지 도통 모르겠어서 구석에 있는 중국 식당으로 왔다.
지선이 생일을 맞이하여
세트메뉴 시켜서 처묵처묵 -
우리 양파가 자주 가던 곳인데 어디가 어딘지 원~ 아주 싹 바꿔 놓았더라.
위화감이 들어서 다시 못 오겠다고 이야기했다.
얼마 전 댕겨온 고터의 파미에 스테이션보다 여기가 더 엄청났다.
이 곳은 옷가게인데 미싱기가 이렇게 모여있으니 뮌가 있어보이네.ㅋㅋ
빵집찾으러 가는 길
하다못해 안경 가게도 영어 상호 ㅋㅋ
여기, 곤트란 쉐리에 찾느라 한참을 돌고 돌았다.
걍 현대백화점 가는 길로 직진하면 될 것을.
파르나스몰인지 뮌 영어 이름을 붙여놓아서 사람 헷갈리게 만든 겨.
액자 속 사진의 오빠가 운영하는 프랑스 빵집
너희들 먹으려고 겨우 찾아왔다.
프랑스산 밀가루로 만든 빵들
저녁이라 웬만한 빵들은 다 팔린 듯.
카페는 콩다방
곤트란 쉐리에, 빵봉지가 이쁨.ㅋㅋ
크로와상과 뺑 오 쇼콜라, 아까 그 빵집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빵인데 크로와상의 승!
비싼데 다행히 맛있다. 안 그랬으면 또 욕했겠지.ㅋㅋ
양의 해를 맞이하여 양군과 함께
근데, 쟤 양 맞아? 꼭 스누피같이 생겼는데.ㅡ,ㅡ;;
이후 거의 안 갈 것 같은 new 코엑스 탐방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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