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언제나 selfie
간만에 인사동을 거쳐 북촌 방향으로 걸었다.
줄서있던 사람들에 낑겨 우리도 문꼬치를 사먹다.
이게 삼천원, 비싸다고 친구들이랑 투덜투덜
고양이와 물고기의 아이컨택, 예뻐보여 찍었다.
햇살이 따뜻했던 주말 오후
또 길거리를 음식 먹다. 고구마 맛탕 한 컵에 천원
이 건 가격에 맞게 괜찮다면서 칭찬 ㅋㅋ
그리고 북촌 중앙고등학교에 들어가서 풍경 한번 훑고 나왔다.
학교를 개방해서 관광객을 비롯, 사람들이 많이 드나든다.
오래된 건물은 그 나름대로의 가치가 있어 좋은 거다.
로스팅하는 카페에 들러 나는 그냥 카페라떼를 고른다.
커피맛 고자라 그런지 로스팅커피 맛에 크게 만족한 적이
없었기에 향만 즐기고 선택하는 건 늘 마시던 걸로.
그리고 이어지는 폭풍수다, 춘삼월도 이렇게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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