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점심, 장어덮밥
생각보다 별로... 입안에서 비린내가 솔솔~~ ;ㅅ;
날씨가 참 좋아서 점심먹고 도산공원으로 향했다.
며칠 전, 튤립이 하나, 둘 피어나더니 어느새 만발해있더라.
아, 아리따와서 폰카로 찰칵 찰칵!
많은 사람들이 튤립을 보고 환호성을 지르며 여기저기서 폰카로 사진 촬영
도산공원 일대가 색색깔의 튤립으로 화사하게 물들었다.
사방군데 튤립심느라 애썼네. 여기서 튤립축제를 해도 될 판 ㅋㅋ
웨딩촬영을 하는 커플도 있고 쇼핑몰모델 사진찍는 사람도 있고
보라색튤립은 여기서 처음보는 듯 하다.
걸으며 이제 안 나오겠지하면 또 튤립이 있고 저만치 걸어가면 또 있고 그런다.^^
나의 봄은 싱그럽게 피어나는 튤립과 더불어 농익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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