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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별 거없는 6월 생활사




일단 지방선거를 하고요.^^;;





양파는 코엑스에서 모여서 저녁먹고 

테라로사 카페에서 커피 타임





그녀는 타로의 이미지에 맞게 머리를 붉게 물들였다. 

저녁놀같기도 하고 엄청 묘한 분위기가 풍겨져나와

영화에 나오는 보헤미안풍의 타로술사처럼 보인다.^^





짜잔~~~





그리고 그녀가 들고온 새로운 프랑스판 타로 카드

그림이 내 스타일은 아닌데 이 타로가

엄청 비싸다고 한다. 들어보니 진짜 가격이 ㅎㄷㄷ





마르세유 카드라고 하고 책은 벨의 타로 선생이 집필한 것

저 그림이 거의 초창기 프랑스 타로의 그림이던가,

아무튼 그런 역사가 깊은 그림을 재현한 거라고.





하지만 나는 이 일러스트풍의 타로 카드가 좋다.^^

행운을 상징하는 그림들로 마무리 -





정현씨를 만나면 늘 가는 곳이 강남 뉴코아점

이 날은 지하매장 페르케노 아이스크림을 먹었다.

이 집은 아이스크림 위에 저렇게 과자를

꽂았더니 매출이 확 늘었다. 딱 하나 바꿨을 뿐인데

그야말로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된다.ㅋㅋ





그리고 친구를 만나 왕십리 떡볶이집으로 고고씽~

그 싸고 맛났던 국수집 근처에 있는 분식집인데

가격이 싸서 한번 먹어보자하고 왔다. 





가격이 이렇게 싸서 안 와볼 수 없었는데,,,,





우리는 오뎅튀김떡순대를 먹었는데 맛은... 많이 아쉬웠다.

하긴 싼데 맛까지 바라는 건 넘 욕심이 컸을 수도.

특히 튀김, 그것도 김말이안에 당면이 거의 없다.

납짝하고 그냥 튀긴 김맛, 친구가 먹고 엄청 당황해했다.

다시 올 일은 없을 것 같다. 근처 국수집만 다시 오자 했다. 

포스팅할 게 없는 요즘이라 한달을 정리하는 식의 

일상사라도 올리고 있다. 너무나 무미건조한 날들이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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