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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서산여행③ - 용비지내의 봄꽃들과 걷다.


eunhee's travel
2013, April












아, 황홀하구나. 봄의 색채들로 이루어진 만찬같은 풍경이다.
화려하지만 고요한 용비지의 경치는 보는 이의 마음을 살포시 어루만져주었다.







개나리가 피어있던 곳을 지나치고











진달래가 피어있는 풍경으로 옮겨갔다.
저수지 주위를 수놓은 꽃을 보며 사진찍는 재미도 쏠쏠했다.^^







사진찍을 때 내 표정, 웩~ 나야말로 토나오는구나.ToT







친구와 내가 찍은 서로의 모습들~^^







너, 진달래 맞지? 난 진달래랑 철쭉이랑 좀 헷갈리던데
철쭉이 진달래과의 꽃이더구먼. 그럴 법만도 했다.ㅎㅎ







봄기운이 오소소 피어나는 길목
밟으면 서걱서걱 소리가 나는 좁은 흙길을 천천히 걸어갔다.






벚꽃이 무리지어 만개한 곳은 몇번이고 나의 눈을 사로잡았다.











지금은 봄이지만 색감이 어쩐지 가을 느낌이 나는 곳이랄까. 









용비지는 삼화목장 내에 자리잡은 곳이라 저멀리 시선을 두면 너른 목장이 끝도 없이 이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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