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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서산여행⑥ - 봄빛이 내려앉은 용비지 풍경들Ⅱ

 
eunhee's travel
2013, April



 










아... 정말 그 무엇과도 바꾸고싶지않은 아름다운 순간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나타난 사람들
두 커플이었는데 여자 한명이 어찌나 시끄럽게 떠들어대는지
조용하게 풍경을 즐기고있던 우리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지. ;;ㅁ
특히, 저 연노랑 야상을 입고있던 여자, 용비지를 혼자 전세냈더라.






눈감은 친구의 인권을 위하여~





이미 흥이 깨진 우리는 그들을 피해 목장을 따라 조금 걸어보기로 했다.







꽃들을 벗삼아 걷는 걸음은 너무 가볍다.^^








얘들은 무슨 나무일까요? 혹... 자작나무??











내가 찍은 친구의 모습은 이러하고





친구가 찍은 나는 그 표정이 딱 미라이짱이다.ㅋㅋ





헉, 그 아까 시끄러웠던 그 커플인가봉가~~ 찌릿! ㅡ,.ㅡ+



01

렌즈를 통해서야 볼 수 있었던 먼 곳의 풍경은 누차 말하듯이 한폭의 그림이었다.







 




사람이 풍경과 일체가 되다. 아름다운 풍경 속에 있으면 사람도 풍경이 된다.





음... 왜 우리를 따라다니는 것 같지?? 내가 오버하는 건가?ㅎㅎ






01

아까의 그림같은 풍경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보다.

 


 


 




그래도 저 네사람이 막판에는 나름 풍경과 어울림이 좋아 일부러 찍어봤다.
용비지의 절경이 누구라도 풍경 속으로 스며들게 만드는 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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