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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서산여행⑧ - 안녕! 용비지, 그 힐링의 풍경들이여~


eunhee's travel
2013, April






반대편 저수지로 에둘러가는 길은 용비지의 또다른 이면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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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가 숲을 이루고 그 숲에 둘러쌓인 저수지는 황홀경에 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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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것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같다.
여기서도 풍경을 보며 감탄을 금치못하는 언니들을 만났지.ㅎㅎ

 

 


 


용비지의 늦은 봄을 마음껏 즐겨요~ 우리...^ㅁ^




친구도 꽃사진 담기에 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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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쓰레기가 보이지않아 찍고 올려본다.



 










다른 방향에서 바라보는 용비지의 근접 풍경은 이루말할 수 없이 눈부셨다.
태양이 있고 조명이 있어서 눈부신게 아니라 자연 자체에서 발광하는 눈부심이랄까.














봄이면 뿜어대는 자연의 색채가 말도 못하게 환상적이다.
힐링이 뭐 따로 있나요~ 이런 풍경을 넋놓고 바라보는 게 힐링이죠.^^










빼어난 경치를 보며 봄꽃들과 신록에 흠뻑 취했던 시간을 이제 마치려 한다.








원래 길이 아니었을 것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고자 사람들이 만들어낸 좁디 좁은 길
그러고보면 아름다움에 대한 인간의 갈망은 끝이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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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어 비록 용유지의 명경지수는 볼 수 없었지만
내가 최근에 보았던 봄의 경치 중 그 수려함으로 따지자면 최고지않나 싶다.
이번에 알게 되었는데, 서산의 봄은 늦게 찾아온다고 한다. 그래서 5월 중순까지
벚꽃을 비롯한 봄꽃들이 피고 진다고. 서산의 봄은 게을러서 늦바람이 난다고 하는
이야기도 들었다. 서울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이런 비경이 꼭꼭 숨어있을줄이야!
꼭 한번 가보시길... 다만, 이 자연을 부디 있는 그대로 보고 만끽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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