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 디자이너스 클럽인가,
그 부근에 있던 카페 <테이크 얼반>
압구정동에 가면 종종 가곤 했다.
2층에서 커피마시며 창문으로 거리를
내려다보면서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기 좋은 곳
종로 3가의 카페 뎀셀프즈
친구랑 종로에서 만나면 몇 번갔었는데
몇년 전, 사장 갑질 비슷한 기사로 다시 보게된 카페다.
인사동의 작은 레스토랑 <사과나무>
달밥인가, 뮌가가 인기 메뉴였는데
딱히 맛있다는 생각은 안 들었었지.;;
예전에 책 빌리기위해 자주 갔던 개포 도서관
요새는 강남구립도서관의 상호대차로 책을 빌리기때문에
거의 가지않게 되었다. 도서관의 이런 공간이 좋다.^^
지금은 없어진 동네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엄청 좋아하는고로 한번씩 갔었지.
가격이 너무 올라서 돈 더 주고 하겐다즈를 먹는 게 낫다.
예전에 삼성역 코엑스에서 양파들과 자주 만났었더랬다.
특히 춥거나 비올 때, 이만한 곳이 없었다. 그 중에서도
역시 자주 가던 카페에서. 수현이 얼굴을 보니 옛생각이 나네.ㅋㅋ
코엑스가 싹 바뀐 뒤로는 거의 찾지 않게 되었고 이 카페도 없어졌다.
주로 카페에서의 사진인데 이렇게보니 새로운 느낌이다.
도시는 날이 갈수록 그 모습들이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생기고 없어지고 수없는 공사질로 도시는 늘 몸살을 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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