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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사가현여행 #11 - 우레시노 녹차축제





이 날은 우레시노에서 녹차 행사가 열리는 날!

그냥 내맘대로 녹차 축제로 명명하겠다.ㅋㅋ

녹차맨 삼총사 출동~~!





이 건물이 시볼트 공중탕

뭐, 우리네로 따지면 목욕탕일 듯.

목욕탕이 서양식이다. 아스트랄하구나.ㅋㅋ





골목을 따라 쭉쭉 걸어봅니다.







걷다보니 이런 풍경들이 펼쳐졌다.

목가적이고 한가한 분위기





서울의 고층빌딩만 보고 살다보니 이런 골목과 낮은 건물들이 좋다.







서양식건물과 일본 주택이 조화로와 보였다.

이 길부터 녹차 행사의 일환으로 보이는 

그림들이 판넬에 세워져 있었다.

아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보기에 좋았다.^^





강을 끼고 도는 이 곳은 우레시노가와 강변 산책길이라고 한다.





녹차 축제를 준비하는 사람들





아, 꽃이다. 벚꽃이야~ㅜㅜ





한창 꽃이 피어야 마땅한 시기인데

꽃을 보기 힘드므로 꽃만 봄면

뛰어가 사진을 찍스무니다. 눙물이...ㅠㅠ





곱다, 고와~~ 봄꽃이 희귀하니 더 곱구나.ㅡㅡ;;





우동을 판매하는데 앉아서 먹을 수 있는 자리

그러나, 시간이 일러서 우리는 우동을 먹을 수가 없었다.





우레시노에서 가장 많은 사람을 볼 수 있었던 곳.

우레시노 동네사람들이 죄다 모여있었던 것 같으다.ㅎㅎ

헌데, 행사 시작 전에 우레시노 이장님인지 암튼간에 

일장연설을 우찌나 길게 하시던지 이런 것도 다 일본에서

들어왔는갑다, 하는 생각을 하지않을 수 없었다. ;;

안좋은 건 다 배워서 아직까지 잔재가 남아있는 한국이다.





연설이 끝나고 축제가 시작됨을 알리는 아이들의 

북쇼를 보시겄습니다. 일본 전통 가무같은 

것일텐데 이름은 모르겠다. 몰라도 괜찮아.ㅋㅋ





이 장면은 정례가 동영상으로 촬영한 바, 

동영상을 보면 더 실감이 날 듯 하다.ㅎㅎ





휴지는 꼭 주워가세요 -

이런 거, 만화캐릭터로 참 잘 만든다말이지







나름 지역 축제 중 하나일텐데 한국처럼 왁자지껄 정신사납고 먹는 

것들 파는데 혈안이 된 게 아니라 소소하게 치뤄지는 것 같아 보였다. 

시간만 허락한다면 좀 더 구경해보고 싶었다. 우동도 먹고 (우동에 

집착하는 여자ㅋㅋ) 녹차도 더 마셔보고.... 돌아나오는 길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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