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레시노 녹차 행사장을 뒤로 하고
저벅저벅 우레시노 골목을 걸어다녀 보았다.
여기는 우레시노의 나름 고급진 료칸 중 하나
우레시노의 상점
표주박 그림 안에 얼굴을 넣고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놓았지만 우리는 그냥 갑니돠~
우레시노 골목의 졸고있는 길냥이
네코의 나라 일본이지만 사가현여행에서는
냐옹이를 쉽게 보진 못했다. 마이 아쉬웠엉~ ;;
걷다가 맞닥뜨린 절, 즈이코지
사람이 거의 찾지않은 것 같아 보였다.
이 안으로 들어가니 쾌쾌한 냄새도 나고
어딘가 음침한 분위기여서 사진만 찍고 나왔다.
이런 여유로운 일본 골목의 풍경이 좋다.
인간적이잖아. 주말인데 너무 조용한 우레시노 골목
급작스레 날씨가 화창해져서 기분까지 상쾌해졌다.
미세먼지가 뭐냐~ 싶은 일본, 공기가 달라요.
그와중에 나는 눈을 감고 공기를 느끼고계심.ㅡㅡ;
한글로도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유 -
관광기념품을 파는 가게가 많은 편
녹차 제품이 주를 이룬다.
우레시노를 더 구경하고 싶었지만 다음
일정이 있기에 이만 짐을 싸들고 숙소를 나왔다.
이리후네소가 버스 정류장 3분 거리에 있어
이동하기 편리해 이 거 하나는 짱 좋았다. ㅎㅎ
우레시노 버스정류장은 무인역이므로 버스에
타서 내릴 때 운전기사에게 요금을 주면 된다.
버스 기다리는 중
지선이 옆모습인데 이 그림으로 대체하니 디따 웃기네.ㅋㅋ
녹차와 온천의 고장, 우레시노를 떠난다. 사요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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