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보여서 좋다. 북악산인가?
서서히 가을로 물들어가는 시간
좀 걸었더니 다리가 아파서 쉬어가기로 했다.
벨 기다리면서 던킨에서 산 도나츠도 먹을 겸.ㅎㅅㅎ
도나츠 들고~ ♪
마음에 들었던 한옥 앞에서 -
한복입은 사람들을 찍으려한건데
불쑥 튀어나오신 분,,,, ;;ㅁ
계단 위에서 잠시 커피 광고 찍으심.ㅋㅋ
찍는 정례 포즈가 더 멋지당~ㅋㅋ
마침 짠~ 하고 나타난 두사람
사진찍으니까 브이를 하는 게
일부러 사진찍힘을 즐기는 것
같아서 블러 처리를 하지 않았다.ㅋㅋ
성별이 바뀐 재미난 커플, 큰웃음주고 떠나간다.^^
북촌을 나와 삼청동 방향으로 걸었다.
이 날은 북촌에도 무슨 축제를 한다했고
삼청동에서는 도서관 축제를 한다길래 안쪽으로
가봤더니 순 아동 도서만 있어 소득없이 나왔다.
삼청동은 완전히 상업적 동네로 전락해서 한숨만 뿜뿜~~
그러지 않았을 적은 사진찍으러도 종종 갔었는데
이젠 사진찍을만한 게 눈씻고 찾아봐도 없구나. ㅡ,ㅡ
삼청동에서 저녁을 먹고 인사동까지 걸어 쌈지길까지~
이 부근에 오면 언제나 인사동이 피날레(?)를 장식한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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