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안에서, 구름이 너무 예뻐서 찍었다.
친구와 저녁을 먹고 커피를 마시기
위해 왕십리에서 종종 가던 카페
더할나위없는 '파티오'에 갔는데
그 카페가 없어지고 다른 카페가 들어섰다.
천장에는 샹제리제가 있고 파티오 카페와 전혀 상반한 분위기의 카페 •︠ˍ•︡
이왕 온 거 그냥 이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기로 하다.
사람들이 많아 커피 주문을 하면 받기까지 꽤 시간이 걸린다.
우측이 화장실인데 그 앞에서 사진을
한참이나 찍고 있어 화장실가는데
불편함을 안겨준 두 언니`⌒´メ
화장실 앞에서 포즈잡아가며 사진찍는 게 우찌나
웃기던지, 뭐하는 거냐는 소리가 절로 나왔다. ;;
한참을 걸려 주문한 카푸치노가 나왔다.
커피 맛은 그저 그래서 다음에 찾을지는,,,•́ ₃ •̀
나름 왕십리에서 만나면 종종 가던 카페 파티오였는데 이렇게
바뀌니 한 자리에서 카페가 오래 유지되기란 어려운 거구나 싶다.
파티오는 샌드위치나 피자, 파스타도 있어 괜찮았는데 갈수록
메뉴도 없어지더니 결국에는 폐점이 되고 말았구나.
다음에 왕십리에서 보면 커피는 이제 어디서 마셔야할까.・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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