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올리고 싶어서 올리는 예전 사진들 포스팅
날씨도 매캐하고 우중충한데 여름사진이나 올려보자~
전철타고 버스타고 친구랑 갔던 어떤 날의 부암동
부암동을 꽤 여러번 갔었는데 갈 때마다 달라지는 동네 중 한 곳
이 때는 컵케이크가 유행하던 때라 여기도 컵케이크 가게가 생김.
아무래도 초창기에 갔던 때가 좋았지 -
이런 정감있는 골목을 걷는 것도 즐겁고...
요새는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구나.
젊은 얘들을 겨냥한 카페나 식당이
하나, 둘 생기기 시작할 무렵이어서
특히, 감성적인 카페가 들어섰던 때였다.
그래서 사진찍을 곳이 많아 출사하기 좋았던 곳이었다.
딱 이정도의 변화까지만 했어도 괜찮았을 것인데...ຈ Ĺ̯ ͠ຈ
카페에 가서 간만하게 요기를 할 생각이어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고른 곳은 '앤스나무'
앤스나무는 패브릭 카페
패브릭 인테리어가 눈을 사로잡는 곳
다양한 천때기나 의류도 있어서 구경하기 좋고 물론 판매도 한다.
여기, 지금도 이자리에 있는지 모르겠다.
언젠가 한번 갔더니 앤스나무 자리에 다른
카페가 들어선 것 같더라만...ㅡ,ㅡa
우리가 시킨 것들
오니기리세트하고 구운 베이글, 그리고 커피를 주문하다.
차림새도 예쁘고 맛도 좋았던 걸로 기억~∗❛ᴗ❛∗
주말인데도 손님이 많지 않아 좀 오래앉아 있다가 나왔던 것 같은데.^^a
일본스러운 분위기에 아무튼 꽤 괜찮았던 카페 '앤스나무'
그러고보면 카페도 예전 카페들이 더 좋았던 듯 하다.
내가 그 당시 카페를 많이 다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๑•́ ₃ •̀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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