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가 봤다. 말 많은 <블루보틀>에
사람이 많을테니 점심 전에 커피부터 마시자는 친구의
생각이 적중하여 보다시피 아직 사람들이 많지 않다.
동행이 있다면 같이 있어야 입장할 수 있는 카페
저 유리 너머는 다양한 커피머신이 있고 스텝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인 듯.
블루보틀이 뭐길래...ㅋㅋ
한국에 너무 늦게 들어온 거 아니냐능~
케잌 하나 먹을까했는데 모양새가 무슨 비스켓인 줄...
크기가 엄청 작은데 그에 비해 가격이 비싸서 패스~
인테리어는 성수동에 있는 빈티지 카페들과 비슷한 컨셉
나는 블루보틀만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좋던데... ・ิω・ิ
사람들이 많아 겁나 분주한 직원들
자리가 없어서 다른 사람들과 합석
친구가 시킨 아메리카노
잔만 큰 에스프레소인 줄 알았다.
한모금 먹어봤는데 엄청 진하더라.ㄷㄷ
나는 라떼, 사실 다들 먹는 아이스 라떼를 먹고 싶었는데
당시 장이 안 좋아서 따뜻한 거 마셨다. 진하고 괜찮은 편.
뮌노무 몸땡이가 안팍으로 안 좋고 지랄이여~ •́︿•̀
상태가 안 좋으므로 얼굴은 안 나오게... (ू˃̣̣̣̣̣̣︿˂̣̣̣̣̣̣ ू)
한번 와봤으니 또 안 가도 될 듯 하다.^^a
사진찍는 맛은 테이크 아웃용 컵에 든 라떼가 딱이라서 일부러
테이크 아웃 컵에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인스타에 올려야하니까...ㅋㅋ
우리가 나오니 보시라~ 줄서있는 사람들을.... ✦‿✦
그리고 점심먹으러 뚝섬역 부근을 돌아다니다가 들어간 소녀 방앗간
산나물밥과 참명란 비빔밥을 시키다.
그다지 소녀들이 좋아할 메뉴는 아닌 것 같은데
엄마 방앗간으로 바꾸는 게 좋을 듯. ͡° ͜ʖ ͡°
가정식같은 상차림
자극없는 한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찾으면 될 것 같다.
서울숲과도 가까워 뚝섬에 카페와 음식점들이 많이 들어섰지만
막상 갈만한 곳은 많지않다는 건 아이러니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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