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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가을 청계산 원터골 산책길에 나서다.




11월 포스팅, 이제야 올림.^^;;

11월 양파 모임은 그간 모았던 회비를 탈탈털어 가는 호캉스~

첫 호캉스라 어디갈까하다가 그냥 서울 내 호텔로 가기로 하고

예약한 곳은 서초구 청계산에 있는 '오라카이 호텔'




바로 여기, 청계산입구역에서 내리면 바로 있어서 찾기 좋다.ㅋㅋ

그치만 신분당선이라 지하철요금이 개비싸다는 단점이...⊙▂⊙





호텔에서 만나 일단 짐을 맡겨두고 가벼운 청계산 산책에 나섰다.





올해의 가을 풍경은 청계산이다.





원터골 계곡에는 물이 살짝 있을 뿐, 대체로 가물었던 모습





날씨가 좋아 볕이 내리쬐는 풍경에 시선이 가게 된다.





단풍나무가 없어서인지 늦가을인데도 초록초록한 청계산 경치





등산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보기 좀 민망했던 게

젊은 여자들은 열에 일곱, 여덟명이 레깅스를 입고 

다녔다는 거다. >皿< 헬스장같은 운동하는 곳에서나

보던 딱 달라붙는 레깅스가 이제 등산복을 대신

하는 건지, 아무리 다리가 예쁜 언니들도 짧은 상의에

레깅스를 매치하는 건 눈쌀이 찌푸려지던데. 나 꼰대임?





11월 둘째주의 청계산은 아직 단풍이 이른 걸까.

곳곳에 떨어진 낙엽들만이 가을이라는 걸 알려주고 있다.




인증샷도 한장 찍고요~ ¬‿¬





단풍스러운 곳을 보면 그냥 갈 수 없지요~





나무사이로 빛이 들어오는 모습을 좋아한다. 





산을 탈 요량이 아니어서 그냥 살짝 산책하는 정도로 걸었다.





정례 카메라에 타이머 맞추고 셋이 찍어보아요~٩( ᐛ )و 





청계산의 단풍은 그닥이어서 단풍으로 유명한 곳은 올해 단풍이 예뻤는지 궁금하다.





신록이 더 눈에 띄었던 원터골

원터골이 자꾸 윈터골로 보이는 마법~ㅋㅋ





노란색 단풍잎도 나름 예쁘근영~◟(∗❛ᴗ❛∗)◞





가을 청계산은 이정도로 보고 내려왔다.

산에 돌계단이 많아 더 올라가기 무리였고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어서. ๑°⌓°๑ 





옛날 배우 신일룡씨가 호두파이 가게 사장님이 되셨나 봄

본점이라니 다른 지역에 체인점이 있는 모양이다 .❛˓◞˂̵✧

호두파이 좋아하는데 맛이 어떤지 궁금하네. 하나 사올 걸 그랬나.





그리고 아침을 부실하게 먹은 탓에 막국수 한그릇씩 먹고 호텔로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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