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카페놀이 - 북한산 제빵소




진관사를 나와 한옥마을을 잠깐 구경하고 (다음 포스팅에서 

보여 드리겠음^^) 살짝 시장기를 느껴 골목을 훒어 보았다. 

카페들이 좀 있는데 그 중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북한산 제빵소'





들어가는 입구, 유명세가 있는 곳이라 사람들이 꽤 많았다.





빵이 가격대가 있는 편, 특히 이 까눌레는 쬐끄만게 비싸다. ¬_¬





4, 5층이던가? 몇층까지 있었더라- 아무튼 큰 건물 통째가 북한산 제빵소다.

요샌 빵집도 공장같은 큰 건물에 짓는 게 유명인가 싶고나.・´з`・





북한산 제빵소 마스코트는 빵모자쓰고 바게트 짊어진 곰아저씨





건물 한 켠에 이런 공간에 야외 테이블을 만들어 놓았다.

이젠 야외에서 즐기는 게 좋은 날씨이기도 하지만 

코로나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야외가 더 인기있는 편!





3층(?) 인테리어, 깔끔하고 엔틱한 느낌이 난다.





연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기도 하거니와 자리도 여기 저기 많다.

그나저나, 마스크 안 쓰고 편하게 대화를 나누기에 내부는 어쩐지 불안하다. 





우리는 아메리카노(커피가 꽤 비싸당~;;)와 친구가 좋아하는

바게트, 브리오슈, 뺑오쇼콜라를 사서 1층 야외에 자리를 잡았다.





위의 첫번째 창가 테라스 자리에 앉아 몇달 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삼매경





요자리랍니다. TV에도 나온 빵집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끊임없이 

들락날락하던데 빵맛은 그냥 그런 편. 특히 뺑오쇼콜라는 우아하게 

먹어줄 수 없는 빵이라 일회용 장갑끼고 우걱우걱 먹어 치웠다.ㅋㅋ 

 카페가는 거 좋아라하는데 이 짓도 몇 달만인지 모르겠구나.

이태원 사태만 아니면 또 다른 지인들도 만났을텐데...° ͟ ͟ʖ ͡° ༽


좀 잠잠해지면 터져버리니, 당최 이런 상황에 클럽이며, 나이트며, 

포차나 노래방같은 폐쇄된 곳들을 찾아가는 인간들이 이해가 안된다.

한순간의 유희로 인해 주위에 얼마나 민폐가 되는지 모른단 말인가.

서로 조금씩 불편을 감수하고 행동해야 일상으로의 회귀가 이루어질텐데

결론은 이런 일상을 이제 조금씩이나마 찾고싶다는 것 - ੧˵ ಠ ᴥ ಠ ˵ノ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