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 기껏 완성한 글, 다 날라가버림.
분명 발행 눌렀는데 어찌된 거여~~ 딥빡! 凸(>皿<)凸
벌써 6월 초인데 5월, 코로나 확진자가 감소했을 때
지인 소영이네 집에 방문했다. 이사해서 직접 방문했어야
했지만 코로나 땜시 랜선 집들이로 만족했는데 이제야 와 본다.
신랑이 인테리어업자라 인테리어가 발랄하고 좋쿠나~ㅋㅋ
소영이의 취미 중 하나는 마그넷 모으는 것
세계여행을 하면서 그동안 모은 마그넷을
저렇게 붙여놓았다. 볼 때마다 뿌듯하긋따~^^
손가락을 가르키며 집에 대한 설명에 빠져있는 그녀
부엌과 다용도실
짐짓 심각한 표정의 냥이들이 맞아준다.ㅋㅋ
봉에 캐릭터가 그려진 천조각을 끼워 달아놓는
것만으로 그럴듯한 인테리어 효과가 난다 ˘ ᗜ ˘
소영이집에 가면 여기 저기 먹을 게 많다.
점심먹기 전에 탁자에 비닐을 깔고 있는 소영
고깃집에서나 볼법한 대형 비닐인데 다 먹고
저 것만 치워 버리면 되니까 편리하긴 하더라.
음... 환경 생각하면 좀 그렇지만 말이다. 먼산~ ・ิ_・ิ
점심은 중화요리, 탕슉과 잡채밥
먹을 생각에 표정이 진지해짐.ㅋㅋ
저 거 먹고 엄청 배불러서 소화시키느라 혼난다.
but, 배부르다면서 또 먹은 빵빵빵~~
크라상과 뺑오쇼콜라(요새 자주 먹네ㅋ) 저 하얀 건 팡도르~
소영이 엄청 맛있다고했는데 이 날은 빵이 좀 말라서 별로였다.
소영이랑 만나면 너무 많이 먹는다.
사진찍으라고 아까 비닐 말고 에쁜 천을 깔아줌.ㅋㅋ
그랴서 찍고 먹음. 물론 다 못 먹고 남겠시유~
집들이가서 먹기만 하고 오다.ㅋㅋ 나도 어엿한 내 집이 있었음 좋겠다.
서울에서는 작아도 집 하나 갖는 게 너무 힘든 일이구나야~ Ĭ ^ 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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