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사무실에서 놀기

주말 오후, 친구만나러 나가던 중에 지나가는 길 주택에서 만난 길냥이

이 아이는 이 집에서 키우는 얘가 아니라 길냥이인데

저기 앉아서 멍때리며 햇빛을 쬐고 있더라.ㅋㅋ ˓˓ฅ₍ᵔ·͈༝·͈ᵔ₎ฅ˒˒ 

너무 귀여워서 손폰으로 확대해서 찍었더니 화질은 엄청 구리넹~;; 

코로나때문에 식당가는 게 꺼려져서 명동에 있는 친구 사무실에서 놀기로 하다.

(친구 상반신이 왤케 띵띵하게 그려졌지? 쏘리쏘리~•́ ̯•｡̀)

점심은 초밥을 먹고 맥도날드에서 애플파이와 새로 나왔다는 타로파이

하나 사가지고 와서 처묵하며 이야기를 나누었다. (˘̩̩̩ε˘̩ƪ)

보라색의 타로파이가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맛이 아주 별로임.

음.... 그러고보니 사진 하나 찍어둘 걸 그랬네. ๑°⌓°๑ 

친구가 컴을 켜서 유튭 음악들을 틀어놓으니 마치 카페같구나.

친구 왈, 사무실에 실타래가 많다며 실카페라고 명명했다.ㅎㅎ

그리고 저녁으로 노브랜드 버거를 사왔다.

한번도 먹어본 적 없어 궁금했었지.^~^a

친구는 그릴드 불고기 버거 단품을 먹었고

나는 NBB 오리지널버거 세트를 먹었다.

친구가 고른 버거와 비교해서 양파가 더 많다는 게 특징(?)

감자튀김이 굵은 게 실하구나. 양만 좀 많았으면 더 좋았을 뻔~ *´﹃｀*

심심하니까 음료컵도 한번 찍어주시고...

요새 통 업뎃할만한 사진이 없어 

이런 걸로다 new를 밝히는 거임. /•ิ_•ิ

노브랜드 버거 총평! 롯데리아보다 열배는 낫다.

친구 사무실에서 셀피 한번 - 

앱을 사용하니 내 얼굴이 아닌 듯. 이래서 앱들을 쓰는 게지~

인스타에 미남, 미녀들이 많은 게 다 앱때문이라고 한다. 헐~

집에 가는 길, 충무로역에서 또 셀피

진짜 내모습, 땅딸막한게 꼭 초딩같으다. 어째....ㅠㅠ

날이 추워짐에 따라 코로나가 다시 기승을 부릴 듯 하여

당분간 친구와의 만남은 이렇게 사무실에 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