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커피 한잔마시고 산책길에 나서 보자.
눈이 내렸던 날, 지랄디 흑백으로 사진을 찍어보자했는데,,,
방금 내린 눈이 아니라 그런지 사진찍을만한
풍경이 마뜩잖아 몇 장 찍지 않았다.ㅡ,ㅡ
그래도 겨울은 모노톤 느낌이라 흑백으로 사진찍는 게 좋다.
또 어떤 날, 이 날도 눈이 내렸던,,,,
올 겨울은 눈, 비가 잦다. 도심은 눈이 내리면
여러모로 불편하니 안 오는 게 좋겠지만
이런 풍광을 보면 눈이 와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동네 공원에도 누군가 눈사람을 만들었더라.
울라프하고 토토로 되시겠다~~ ̄ ³ ̄
나름 잘 만들었다.^_^
보고 즐기면 되는데 굳이 보기 좋은 눈사람을
지나가며 때려 부수는 똘아이들이 있더구나.
왜 그러고들 사는지.`⌒´ 눈오리 만드는 것도
유행이던데 나도 눈오리틀 하나 갖고 싶더라.ㅋㅋ
날씨가 쨍한 날, 산책길
머리를 텅 비우기에 걷기만큼 좋은 게 없다.
걷고 또 걷고,,, 걷기예찬론자가 될 듯 하다.
이 길을 지나가려는데 길냥이가 저렇게 앉아있었다.
뒷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걷다 말고 멈췄지만 아깽이는
내 발자국 소리듣고 쏟살같이 도망가서 아쉬웠다.
아쉬운 마음을 그림으로 그려보았어욤~ㅎ_ㅎ
하늘이 무척 파랬던 날의 산책길
올해는 동네를 벗어나 좀 먼 곳에서의 산책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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