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비스킷 만들기

매일 집에서 빈둥거리는 시간을 활용(?)하기

위해 비스킷 믹스를 구입하여 만들어 보기로 한다.

봉지 뒷면에 있는 설명대로 반죽을 하여 준다.

물 대신 우유를 좀 넣어서 반죽했다.

반죽 완성!

우리집은 오븐 혹은 에어 프라이기가 없으므로

당근에 팔려고 내놓았던 (사가는 이가 없음, 당근은

순 거지새끼들만 있다는 동생 친구의 말이 맞는 듯 함.

오천원을 넘어가는 물품은 당최 사가질 않음.｀⌒´メ)

세라믹 후라이팬에 종이호일을 깔고 구워준다.・ิ_・ิ 

근데 잠시 컴퓨터하는 사이 홀랑 타버렸다. 흐미~

아아,,, 지켜보고 있었어야... 했엉. ￣∇￣+凸

앞면을 교훈삼아 가스 앞에 있었더니 다행히 뒷면은 괜츈하다.

이렇게 쨈을 발라 먹는다. 먹을만 하다. 타지만 않았으면 좋았을텐디.

탄 건 발라내고 먹었음. 다음번에 실수하지 않을 것이어요! •̀.̫•́✧

그.리.고 부록 -

동네 산책하다 보면 꼭 그 끝은 마트에 다다르고 마는 것이다.

그렇게 하나, 둘 주전부리들을 사게되는 내가 싫다. ŏ̥̥̥̥םŏ̥̥̥̥ 

이 날은 티라미수, 물론 투썸의 티라미수가 짱이지만 거긴 비싸니까요.

GS편의점 티라미수도 괜찮다. 양도 많고... 1,200원 짜리 원두커피도

먹을만 하다. 끝을 어떻게 맺지,,, 그냥 이렇게 살고 있다. 궁상 떨면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