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를 안 해서 지저분한 내 방 창가 풍경
늦은 오후 빛이 들어올때면 그래도 분위기가 좀 난다.
커피얼려서 우유에 넣고 큐브 라떼 만들어 먹었는데 커피가
너무 연해 맛이 없었다. 드립 커피를 얼리는 건 영 아니구나.
생일맞이 작은 선물, 향수 미니어처
향수병이 도졌네.ㅋㅋ 요새 코로나때문에 백화점에서 시향도
못하는데. 딥디크 오르페옹 향이 넘 궁금한데 말이다.^^a
동네 한바퀴 돌은 날, 요샌 너무 더워 낮에는 나갈 엄두가 안 난다.
여름이면 능소화, 그리고 수국... 그리고 알케미에서 산 아이스 라떼
이젠 안 사먹을 것 같다. 알바가 바꼈는지 우유를 너무 많이 넣어서
인지 커피맛이 영... 라떼 시키면 꼭 우유들을 많이 넣더라. 때문에
미리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플랫 화이트는 양이 너무 작고...
집에서 먹는 아침
곡물빵에 올리브에 발사믹소스 넣고 찍어먹는 게 제일 맛있다.>ㅁ<
올 봄, 병원가서 일 보고 오는 길에 점심 겸 먹은 브런치
간만에 콩다방에 갔었다. 카페가 꽤 넓었는데 사람이 없어서
조용한 분위기가 좋았던 시간이었다. 마음을 정리했던 오후였지.
지인을 만나면 꼭 가는 곳이 고터 킴스인데
'더 카페'라는 카페에 가서 아이스 라떼 한잔!
커피가 저렴한 편이어서 또 갈까했더니만 그노무
확진자 대폭발하는 바람에... 정말 징글징글하구나.ㅜㅜ
간만에 친구 만나서 왕십리에 간 날~
한양대 방향에 있는 스마일 떡볶이집에서 즉석 떡볶이를 먹었다.
떡볶이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는 법이 없다. 난 분식을 너무 좋아한다.ㅋㅋ
카페는 '브라운 팟'
거의 1년만에 갔더니 인테리어가 싹 바꼈더라. 왜죵?@@
특히 입구가 너무 좁아서리,,, 주문하고 빵을 골라야하는데
가뜩이나 코로나로 거리두기를 해야하는 이 때에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들어갈 때 헉~ 했더랬다. 뮌가 다시 손을 봐야할
필요성을 느낀다. ;; 사진을 찍을 때는 사람들이 빠진 상태임.
2층에서 내려다본 모습
주말이라 사람들이 제법 있어서 분주한 모습이다.
전에 없던 피아노와 드럼 세트가 있다.
뮌가 좀 어수선한 느낌, 2층에 있던 빵만드는 공간을
1층으로 옮기는 바람에 1층이 더 좁아진 것 같다.ㅡㅡ;;
자리가 애매하여 창가 방향에 있다가 자리를 옮겼다.
앙버터와 아이스 라떼를 먹었지요~ ;-)
여름 가방
가방 안에 뭘 많이 넣어가지고 다녀서
저 가방을 메고 다닐 일이 많지 않은 게 흠.
과거의 나에게 묻다. 왜 샀니?? >ㅁ<
카페를 나오면서
건물 앞에 플랭카드도 걸려있고 뮌가 덕지덕지 붙여놓아서
겁나 산만했다. 같은 건물에 호텔이 생긴다고 붙여놓았던데
확인할 수가 없구나. 이 여름에 확진자가 이렇게 많이 나올줄이야~
올 여름에 아무데도 못 가고 있다. 방역수칙 잘 지키는 사람만
억울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벌금 좀 세게 때리고 영업정지도
6개월이상하는 등 정부에서 강력하게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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