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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여의도 현백 구경(지하) & 한강 고수부지

 

 

지하매장을 구경하여 봅시다~ 와인이 가득하다.

별의별 와인이 다 있는 듯 하고낭~¬‿¬

 

 

 

여긴 파리크라상 빵집 

확실히 파리바게뜨보다 상위 빵집이다. 

빵 종류가 참으로 많구나. 가격은 말해뭐하나. (비쌈 ;;)

 

 

 

그냥 보고만 있어도 좋다. 빵순이는 속으로 내적울음 중 - ŏ̥̥̥̥םŏ̥̥̥̥

 

 

 

아, 카멜커피도 들어와 있다.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고 있더만.

카멜커피도 이제 매장을 늘리는 중인가 싶다. 커피 맛있는데.

앙버터빵도 카멜커피에서 처음 먹어봤는디. 먼산 - 

다시 먹고 싶어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 먹을 수가 없시요~

 

 

 

테일러 커피던가, 여기도 인기많은 카페! 모든 카페들이 만원임.ㄷㄷ

 

 

 

또 다른 인기 카페는 <카페 레이어드> 스콘이 유명한 카페라고 한다.

 

 

 

인테리어가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ㅎ_ㅎ

 

 

 

영국 여왕사진도 있고 영국식 카페의 분위기를 표방하고 있다.

 

 

 

케잌도 영국 스타일? 우리가 빵집에서 먹던 흔한 케잌은 아닌 듯 하다.

근디 말여, 저 중간 케잌, 빨간 게 잼인지 꼭 피흘리는 듯한 모습이여~ㅋㅋ

 

 

 

확실히 스콘이 인기가 많은지 다 팔린 것들도 보인다.

 

 

 

솔드 아웃해놓은 그림이 귀여워서 그것들만 따로 찍어봤다.ㅋㅋ

정례는 저 인파를 뚫고 스콘 몇개를 구입하는데 성공했는데 맛이

어땠는지 궁금하다. 당최 만나야 물어볼 거 아닌가! 코로나 썅썅바!!

 

 

 

점심은 현백 옆에 있는 ifc몰에서 먹었다.

새로 생긴 현대 백화점때문에 ifc몰이 타격이 클 것 같다.

이쪽으로 건너오니 사람도 별로 없어 널널하고 좋구나. ;-)

현백에서 식사를 하고 싶어도 웨이팅이 너무 길어 할 수 없는 이 아이러니!

호기심으로 오긴 했는데 다시 여의도 현대 백화점을 찾을 일은 없을 것 같다.

 

 


 

 

오후에는 날씨가 맑게 개어서 우리는 여의나루역 근처 한강으로 향했다.

여의나루역, 이 얼마만인지!! 예전에 여의도에서 직장생활을 몇 년 했던

터라 반갑기도하고 새로운 기분도 들고 그러네. 그동안 많이 변했구나.^^

 

 

 

 

서울은 그냥 변화무쌍, 그 자체인가 하노라~

그나저나, 이 괴물 형상 왜 만들어놓은 건지 원~!`△´+

영화를 잘 보긴 했지만, 이 걸 만든 건 애바가 아닌지~

서울에 두 개의 흉물상이 있는데 하나가 이 괴물상이고

하나는 코엑스에 있는 강남스타일 손모양상이다. (내 생각임)

 

 

 

난 커피가 땡겨서 아이스 커피를 마셨고 두사람은 콤푸차를 마셨다.

오호~ 정국이가 즐겨 마신다는 콤푸차가 아닌가! ◟(∗❛ᴗ❛∗)◞

맛이 궁금하여 먹어봤는데 시큼한 게 나름 괜찮더라.^ㅅ^

 

 

 

여름에 한강 고수부지에 오면 좋아요~

모기에게 피를 헌혈해야하지만 그래도 좋아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나와서 일상을 즐기고 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이제 돌아오지 않는다는 건

너무 비통한 일이 아닌가 싶다. 원망스러운 떼놈들.ㅜㅜ

 

 

 

저 앞에 있는 선상 카페나 음식점은 업종과 사장만 바뀌고

여전히 그대로인 것 같다. 저 곳에 가본 적이 있었지. 쩝~

 

 

 

우리도 한강이 보이는 곳에 앉아서 한참을 노닥거렸다.

롤러스케이트 타는 사람들이 제법 많았는데 원맨쇼를 펼친 어떤

아저씨 덕분에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고 일단은 나오니까 좋았다.

 

 

 

어스름이 깔릴 무렵, 일어났다. 해가 길어서 아직 환하지만

밤을 향해 달려가는 시간이었다. 한강 바람때문에 머리카락은

산발이 되어버림.⚆ᴥ⚆  간만에 외출이 즐거웠는데 다시 집콕이

되어버린 나날이다. 지난달부터 확진자가 네자릿수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 하니 몸을 사려야 한다. 정말 지긋지긋하다. 엉엉~;;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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