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서 길냥이가 보이면 시간이
촉박하지않는 한, 핸드폰을 들게 된다.
많지는 않지만 길냥이 사진들을 투척해보려 한다.
햇볕에 꾸벅꾸벅 졸던 길냥이
너무 졸려서 그런지 가까이 다가가도 잠에 취해있던 냥이였다.^^
,,,,그런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고개를 싹~ 돌리던 냐옹이~
길냥이치곤 제법 깔끔하고 포스가 옅보였던 녀석
더웠던 한 낮, 이녀석도 더웠는지 나무테크에 널부러져
있었다. 너무 더워 움직이는 것도 귀찮았던 것 같은 게
다가가가도 계속 저렇게 있었다는 거.ㅎㅎ
동네 먹자골목 뒷편, 작은 오솔길에서 만난 길냥이
꽤 요염한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 몸도 깨끗하다.
아이스 커피, 여름에는 얼음이 든 커피가 맛있다.
이제 여름도 갔다. 여름이 가면 한 해가 얼마 안
남았다는 사실에 기분이 몹시 쓸쓸해진다. ;;
고기리 막국수가 하도 맛있다는 소문에 업계에서
발맞춰 들기름 막국수를 상품으로 내놨다.
궁금해서 먹어봤는데 내 입맛에는 별로더라.ㅡ,.ㅡ;;
요새도 그렇고 여름동안, 하늘이 참 예뻤던 날들이 많았다.
미세먼지없는 쾌청한 나날들이지만 나는 어디에도 못가고
있다. 백신맞고 작은 부작용까지 있어 짜증나는 요즘이다.
코로나때문에 정말이지 일상의 많은 부분이 삐걱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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