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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book review - 김호연작가 책 外

 

 

 

1. 서점 탐정 유동인    by 김 재 희

 

'상큼하면서 유쾌하고 발랄한 코지 미스터리'

라고 소개하고있는데 음,,, 나는 글쎄올시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미스터리라는 장르는 일본문학에서

많이 볼 수 있는데 아직 한국 작가의 책은 썩 마음에

드는 게 없다. 김 재희라는 작가, 엄청 다작을 하는 것

같다만, 나는 여기서 끝내겠소. ;;;

 

 

2. 전국축제자랑    by  김 혼 비, 박 태 하

 

이 책도 그다지,,,, 닉 혼비에서 따온 듯한 필명을 사용하는

것도 별로고,,, 전국 축제를 다니며 기록한 글인데 하도

재밌다는 글이 많아서 빌렸더니 나한테는 재미가 없더라.

결론은 내 스타일의 여행기는 아닌 걸로!! 

도서관이 가까워서 망정이지 아니었다면 무거운 책 들고

왔다, 갔다하는 걸도 일인테 엄청 짜증날뻔 했다.ㅡ,ㅡ;;

 

 

3. 책 좀 빌려줄래    by 그랜트 스나이더

 

4. 딱 하나만 선택하라면 책     by 데비 텅

 

두 책 모두 책에 관한 만화 형식의 에세이

한번 펼치면 앉은 자리에서 금방 볼 수 있게 얇은 책이기도

하다.  '책 좀 빌려줄래'는 이북으로 읽었지만.ㅎㅅㅎ

 

다 좋은데 데비 텅의 책을 보니 이렇게까지 책을 읽어야하나

싶은 게 이를테면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외출을 해서 같이

있으면서까지 책을 읽는 건 좀,,, 옆에 있는 사람은 뭐하라는

것인가 싶어서... 책만 사랑할 게 아니라 사람에 대한 배려도

필요하다 싶었다. 대출한 도서 반납기일을 어기는 것도 그렇고

말이다. 그치만 가볍게 볼 수 있고 만화여서 재밌게 읽었다.

 

 

 

 

5. 망원동 브라더스 

 

6. 불편한 편의점

 

7. 고스트 라이터즈   

 

세 권 모두 김 호 연작가의 소설이다.

저 빈칸에 연적까지 포함하면 깔끔한 4종의 사진이 되는 건데.ㅋㅋ

연적은 저번에 미리 본터라... 아무튼 일단 도서관에서 볼 수 있는

그의 책은 모두 읽었다. 나는 다 좋았다. 올해 읽은 한국 작가의

발견은 김 초엽과 김 호연이다. 이름의 억양이 비슷한 느낌이네.^^

두사람 책은 믿고 읽는 걸로 하겠다. 김 호연의 소설은 일단 술술

잘 넘어가고 읽으면서 웃을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좋더라. 

그리고 결말이 훈훈하게 끝나서 마음에 든다. <불편한 편의점>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이 언뜻 떠오르기도 했달까. 

추천합니다. 책이 좋아요. 많이들 읽어보시어요.ㅎㅎ

 

 

 

 

8. 오늘의 단어    by 임 진 아

 

9. 그럴수록 산책    by 도대체

 

만화형식 에세이 두 권, 재밌게 잘 읽은 책이다.

특히 <오늘의 단어>가 참 좋았어서 나는 그녀의 다른

책도 대출해 두었다. 나도 간단한 만화로 생각들을

공감있게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다. 그것도 능력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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