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이 글은 코로나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위해 올리는 포스팅입니다.
내가 코로나 확진자라니,,, 지금까지도 믿을 수 없다. ŏ̥̥̥̥םŏ̥̥̥̥
그렇게 조심하고 또 조심했는데 옆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걸리면 얄짤없는 것 같다. 그치만 식사를 한 것도 아니고 그저 대화만
했고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같은 버스 옆자리에 앉았다고 코로나에
걸리다니 내 면역력이 이렇게 약했던가싶기도 하고, 하필 그 전 주에
입술에 헤르페스가 생긴 게 원인인가 싶고(처음이었다) 그래서 면역력이
저하됐는데 하필 옆사람이 코로나에 걸려 그런 건지, 이미 걸린 마당에
별 별 생각과 의혹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아직도 나를 괴롭히고 있다.
망할 오미크론, 전파력이 어마무시하구나. 하필이면 일하는 곳이 사람들이
겁나 많은 곳이라 확진자가 쏟아지고있어서 걸리는 건 시간문제라고 생각은
했지만 막상 걸리고나니 멘붕에 빠졌더랬다.⊙▂⊙ 더욱이 난 부스터샷까지
맞았는데 왜때문에 그토록 아팠던 것인가... 무증상에 약하게 앓고 지나갔
다는 사람들이 진짜 너무 부러웠다. 일주일동안 죽는 줄 알았어유~ ᵒ̴̶̷̥́ ·̫ ᵒ̴̶̷̣̥̀
일주일동안 재택치료한답시고 내 방에서 먹은 것들
밥맛이 없어 간신히 먹었다. 약을 먹어야하므로.ㅜ^ㅜ
비대면 치료한다며 병원에서 조제한 약들이 그리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은 쬐끔 나아졌다. 2주째인데 기침과
가래가 아직까지 나와 미칠 지경. 언제쯤 정상으로 돌아갈까.;;
코로나19가 별 거 아니라고 떠드는 사람들은 아직 안 걸렸거나 운좋게
무증상으로 넘어간 사람들일 것이다. 아픈 사람들은 엄청 아픕니다.
그러니 그냥 감기 정도라고 이야기하지 마시길. 그리고 최대한 조심해서
걸리지않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한다. 나때문에 가족까지 다 걸려버렸는데
우리는 모두 엄청 아팠다. 지금도 진행형이고. 후유증 또한 오래 간다고
하니 걱정이다. 오미크론이 아닌 혹 델타가 아닌가 생각될 정도. ˃̣̣̥᷄⌓˂̣̣̥᷅
이상 저의 근황이었슴다. 이렇게 된 이상, 나아지면 삐뚤어질테다-면서 막
여기 저기 다녀야지 생각을 했는데 어제 지인과 통화하며 재확진이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그러면 안되겠구나 싶다. 코로나, 끝이 안 보인다. 나혼자
조심한다고 안 걸리는 것도 아니고 치료약도 없고 안 걸리려면 사회생활을
하면 안 됨. 몇 년째 이게 뮌지! 짱꼴라새끼들, 지구에서 영영 사라져버렸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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