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랜드의 이모저모(풍경편②)

 

 

용마랜드를 둘러보면서 우리의 시선은 자주 회전목마로 향했다. 언제쯤 모델 출사팀이 회전목마를 벗어날 것인가 - 

출사 무리들이 다른 곳으로 옮겨가는 걸 확인한 우리는 쏜살같이 그 곳으로 잰걸음을 옮겼다. ₍ᐢ•ﻌ•ᐢ₎*･ﾟ｡ 

 

 

 

 

아싸라비아~~♪♪  드디어 우리 차례가 온 것이얌~ヾ(o✪‿✪o)ｼ 

 

 

 

 

용마랜드의 백미는 역시 이 회전목마아니겠나~~ 야들아, 누나들이 너희들을 예뻐해주마. ٩(๑>∀<๑)۶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용마랜드가 드라마, 영화, 예능에 많이 등장했는데 특히 이 회전목마가 그 배경으로 많이 쓰였다.

 

 

 

 

그래서인지 회전목마 주변은 관리가 잘 되어있다고 느낀 게 저 말들이 먼지도 없어보이고 깨끗해 보였달까, ◍•ᴗ•◍

빈티지한 거 좋아하는 요즘 감성을 잘 반영한 곳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요새 얘들. 공구리 작업장같은 카페를 좋아한다믄서 먼산~ 

 

 

 

 

 

 

우리 셋이 신나서 회전목마 앞에서 인물 사진 무지하게 많이 찍었는데 인물 편에서 쏟아내겄슴당.ヽ(＊>∇<)ﾉ 

 

 

 

 

문어 놀이기구, 외계 생물체가 연상되는 비주얼이심. ✯◡✯

 

 

 

 

회전목마에서 생쇼 한바탕을 하고 나와서도 뭐가 아쉬운지 한번씩 뒤돌아 회전목마 사진을 찍어주는 me  ^▽^

 

 

 

 

겨울이고 폐놀이시설인데 삭막함과 쓸쓸함보다는 동심을 떠오르게하는 추억어린 즐거움이 느껴졌던 곳이었다.^^

 

 

 

 

판화그림, 중앙의 야수보다 놀란 토끼와 나무의 표정이 압권이다. (๑˃̵ᴗ˂̵)و 

 

 

 

 

다시 회전목마 앞으로 돌아왔다.

 

 

 

 

왜냐하면 용마랜드 측에서 마련한 이 곳 때문이다. 배려심 깊게도 반영사진을 찍으라고 40미터쯤 떨어진 곳에 고인 물을 만들어두었던 것이다. ᕕ( ᐛ )ᕗ  반영사진들은 인물과 함께 찍은 게 많아서 인물 편에서 더 보여주기로 하겠음.

 

 

 

 

회전목마는 찍고 또 찍고 이리 보아도 저리 보아도 그림이 된다. 왜 이 앞에서 촬영들을 많이 했나 알겠다규~╹౪╹*๑

 

 

 

 

음... 여기는 유령의 미로 (Ghost Maze)라고 되어 있다. 그냥 유령의 집이라고 한국말로 해놓는 게 더 좋을 뻔 -

아무튼 그러나, 앞에 보다시피 여러 개의 쇠기둥이 있어 들어가볼 순 없었다. 나름 유럽풍의 건물인디 말여~ •︠ˍ•︡ 

 

 

 

 

이 부근에서 스파이더맨옷을 입은 남자가 모델인지 여러가지 포즈를 잡고 찍사 한명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도 사진 한장 찍을까하다가 모델 몸매가 너무 친근한 일반인의 몸매라서 관뒀다는 일화가....ㅋㅋ 

 

 

 

 

이제는 우리가 슬슬 떠나가야할 시간, 입구 쪽을 다시 돌아보니 찍을 것들이 더 보였다. 특히, 세일러문 언니가 필요하다!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하지않을 것들이 이 나라에 천지삐깔이야~~ ｀⌒´メ凸

 

 

 

 

 

 

안녕, 용마랜드~~ 봄이나 여름에는 또 다른 분위기로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곳, 특이한 출사장소를 찾고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볼만 하다. 다음 포스팅은 인물 편으로 이어집니다~ 웃기는 사진들이 많아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