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 그리고 높지않은 건물들이 나름의 조화를 이룬다. 바다가 보이는 마을만의 소탈한 풍경
별 건 없지만 그냥 바라만 보아도 좋았다. 덥고 바닷가라서 습한 기운때문에 오래있기는 힘들었지만. ᴗ ̯ᴗ,,
동피랑 마을 카페의 뒷모습도 멋지다. 여기에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마시면 꽤 분위기있을 듯.
그치만 우리는 다른 카페를 가야해서... 게다가 5월 중순이지만 여기서 커피를 마시기에는 좀 더웠다.
같이 간 지인이 내 사진 겁나 많이 찍어줬다. 인물사진이 넘쳐 흘려요~ㅋㅋ
보기싫을 수 있겠지만 내 블로그니까 내 사진, 다 올릴 겁니다. ପ(。ᵔ ⩊ ᵔ。)ଓ
이 어디쯤 '쌍욕라떼'를 만들어준다는 할매가 운영하는 카페가 있었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문을 닫았더랬다. 그 카페, 사진은 안 찍고 보기만하고 왔구나.
'쌍욕라떼' 사진들 한참 SNS에 올리며 웃고들 그랬는데 나중에는 왜 돈주고
욕을 먹어야하나... 뭐 그런 이유인지 뮌지 잘 안 간다고들 하는 이야기를 들었다.
몽마르다거리, 곧 만나러 갑니다.
동행한 지인, 내가 가자고한 곳 같이 찾아다니느라 용썼다. 。°(♥ω♥)。
몽마르다거리, 특별날 거 없이 다 비스무리한 느낌의 골목 ( ⁼̴̤̆ ‧̫ ⁼̴̤̆ )
파랗게 칠한 이 골목은 '라랄라랄라라라라~~ 널 사랑한다고~~♪'
로 우리에게 알려진 산토리니 골목을 연상시킨다. 게다가 흰냥이가
고개를 내밀고있는 깜찍한 귀여움에 사진을 안 찍을 수 없었어! ฅ ̳͒•ˑ̫• ̳͒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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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이름이 <루마노소>인 듯. 여기도 궁금하긴 했어. ‹( '▿' )›
동피랑 망원경인가요~ㅋㅋ
동피랑 벽화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벽화는 바로 이 것!
천사 날개, 방문하면 기본으로 사진찍고가는 곳이다. 나도 두어장 찍었는데
그나마 이 사진이 나아서 올림. 지인말대로 양산을 다른 곳에 두고 찍었어야... 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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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도 어딜가나 카페가 있다. 이 곳은 '꿈카페'라는데 빨강머리 앤이 친구 다이애너와 있는 카페였어서 살짝 들어가 사진을 찍어 보았다. 여기서 아줌마 무리가 단체로 들어오고 어찌나 시끄럽게 떠드는지 눈쌀이 찌푸려졌다는 후문이... 나이들 좀 곱게 먹읍시다. (ᓄಠ_ಠ)ᓄ
난간에 걸터앉은 아기 토토로와 메이, 사츠키도 있구나~ 뒷배경과 의외로 잘 어울린다. (˵¯͒⌄¯͒˵)
동피랑 벽화마을을 나와서... 여기부터 시작해도 될 것 같다. 보호수인 듯 한 나무가 보여 사진찍는 중 -
그리고 좌측 (가게였을까?) 주택가에서 a-ha의 take on me 가 흘러나와 흥얼거렸다. ෆ ฅ́˘ฅ̀ ෆ
한 때, 내가 좋아했던 그룹의 노래이고 이 노래에 얽힌 추억이 있어 굉장히 애정하는 노래라서 말이다.
아하 노래도 듣고 이제 가야할 카페를 찾아서 걸음을 옮겼다. 이 때만해도 금방 찾을 줄 알았는데 말여~ •́ι_•̀*
아무려나, 동피랑 벽화마을이여 안녕~~ 잘 구경하고 간다. 우리가 떠나는 걸 아는지 저 길냥이가 배웅해주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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