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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통영여행] 시락국먹고 서피랑으로 go

 

훈이시락국

 

젊었을 땐, 여행가면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하는데 이제 나이가 먹으니 몸이 따라주질 않는다. ₍₍ (̨̡ ‾᷄⌂‾᷅)̧̢ ₎₎

밍기적거리고 일어나 호텔 조식도 못 먹고 나와 근처 서호시장으로 향했다. 아침으로 시락국밥을 먹을 것이다.

 

 

 

 

 

 

시락국을 하는 곳 중 유명한 곳이라길래 고른 훈이 시락국집. 시락국보다 뷔페식으로 있던 반찬이 더 맛있었다.❛ ڡ ❛

반찬을 여러번 먹고 싶었는데 괜시리 또 탈이 날까봐 둘 다 그러지 못했다. 몸뚱이가 정말 도움이 안 됨.😢

 

 

 

 

 

 

 

 

 

 

 

서호시장을 살짝 둘러보고 서피랑으로 걸어갔다. 서호시장에서 뭘 좀 사갔어야 했는데.

딱히 살 게 없었던 게 문제긴 했다. 편의점에서라도 좀 살 걸. › ̯‹  굶어가며 여행을 하는구나.😓

 

 

 

 

서피랑 벽화마을

 

두번째 날도 벽화마을을 들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동피랑을 갔다면 서피랑까지는 안 와도 될 것 같다. | ´ʖ̼`|

 

 

 

 

 

 

 

 

 

 

장미꽃과 금계국이 사이좋게 피어있던 아치형 터널(?)을 지나 피아노 계단으로 갑니다~

 

 

 

 

대형 나비 벤치에 앉아서. 이 날은 원피스를 입어 주었다.

여행 중에 원피스입고 다니는 건 처음인 것 같은디, 쑥쓰~ ଘ(੭˃ᴗ˂)੭

 

 

 

 

피아노계단 등장! 계단오르는 거 힘든 일이지만 피아노계단이니까 기쁜 마음으로 올라가자.ㅋㅋ

 

 

 

 

 

 

센서가 있는 건지 밟으면 도레미파솔라시도~♬  하고 실제로 피아노 소리가 나서 잔재미를 준다.⚗·̫⚗

 

 

 

 

 

 

 

 

피아노계단을 지나 여전히 벽화그림이 그려진 계단을 다 올라가면 이렇게 주택가를 조망할 수 있다.

야트막한 산세에 아파트 같은 높은 건물이 없으니 보기 좋다. ( •˓◞•̀ )☝

 

 

 

 

 

 

동피랑 벽화마을에 비해 조촐한 분위기의 서피랑 벽화마을

 

 

 

 

 

 

그치만 박경리작가의 사진과 글이 있는 것만으로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ദ്ദി ˉ͈̀꒳ˉ͈́ )ദ

워낙 유명한 작가여서 언급하는 게 실례겠지만 절판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나온 책 <일본산고>

한번쯤 읽어보시길! 일본인에 대한 실체가 적나라하게 까발려져 있다. 야만의 나라 일본에 대해

우리는 아직까지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있다. 아니, 정권이 바뀌면서 외려 친일을 아무렇지않게

행하고 있는 정치인들, 그리고 아무 생각없는 일부 국민들... 그러지들 말자구요. ₍₍ (̨̡´°꒳°`)̧̢ ₎₎

 

 

 

 

사진을 찍고 풍경을 내려다보며 잠시 생각에 잠겨봅니다. ( ͡° _ʖ ͡°)

 

 

 

 

 

 

 

 

서피랑 벽화마을 끝까지 다 올라가면 서피랑 등대와 키잡이 핸들 모형이 있다. 자, 한번 돌려볼까요~ •ܫ•

 

 

 

 

정자가 있어 잠시 앉아서 쉬었다. 근데 왜때문에 정자 사진은 안 찍은 건지. ʘ̥_ʘ


저멀리에 있는 세병관과 동피랑 정자까지 보이고 풍경 바라보며 이야기하기 참 좋았던

시간이었다. 세병관을 갈까, 말까하다가 가지 않았다. 좀 아쉽기도 하네. ◜ᵕ◝ 

서피랑을 내려올 때는 이런 좁은 골목을 따라 내려왔다. 다음 코스를 향해 고고씽~ 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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