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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마리서사 - 백수린작가의 책들

 

요근래 읽었던 책 중 가장 좋았던 책이다. ദി ᷇ᵕ ᷆ )♡

<눈부신 안부>가 참 좋았어서 그녀의 다른 책들도 모조리 읽고 있다.

백 수린작가는 <여름의 빌라>로 알게 되었는데 그 책도 마음에 들었어서

주목해 볼 작가로 찜해둔 작가였다. 장편소설인 <눈부신 안부>가 정점을

찍었달까. 여하튼 최은영과 더불어 내게 믿고 보는 작가 중 한명이 되었다. ლ

다른 한명이 김초엽이었는데 먹튀녀 이소연 책 추천사를 써서 탈락해버림.😣

그러거나말거나 김초엽은 나이도 가장 어린데 계속 책을 내고있고 열라 잘 나감. ;;

 

 

 

백 수린의 산문집 

 <다정한 매일 매일>도 좋았는데 이 책 역시 좋았다. 

글발이 내 스타일이야. 닮고 싶은 문장들이 많다. 

나도 저렇게 글을 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내내 들었다.

 

 

 

<오늘 밤은 사라지지말아요>는 단편보다 더 짧은 소설을 모은 책

 2, 3페이지에 걸친 짧은 소설이라 금방 읽히지만 여운이 남는 책이었다.

게다가 책 표지와 책 속 삽화를 그린 일러 작가가 예전부터 봐오던

(인스타가 없던 시절부터) 사람이라 반갑기도 했다. ٩₍ᐢ. ◞ . ᐢ₎۶ ⁼³₌₃

백 수린의 모든 책을 다 읽은 건 아니지만, 소설 속 인물들 중 병을

앓고 있는 인물에 대한 글이 참 이상하게도 마음을 헤집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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