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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싱가포르 여행기 12


 
다시 센토사행 모노레일을 타고 임비아를 통과해 비치역으로 바로 간다.




모노레일 밖으로 어두워져가는 풍경이 펼쳐져있다.
분위기돋는 시간으로의 진입!




싱가포르에서 흔하게 보였던 카페는 다름아닌 콩다방





비치역에 내리자마자 얼른 올라타 고고씽~

저 이동수단을 뭐라 불렀던가? 비치트램정도로 부르면 되나.^^;





가는 동안 중간중간 세워준다.  역이름도 다 실로소비치. ㅎㅎ

실로소비치가 이렇게 길줄이야. 난 해변가이름이 다 틀릴 줄 알았지머야~
그런고로 내렸다가 다시 타는 웃기지 못한 헤프닝이...ㅋㅋ





비로소 내가 가고자한 실로소비치 도착!

그래, 바로 여기 이 조형물이 있는 곳이었던 거야!^^




인증샷 한장씩 찍고... 어두워서 노이즈는 인정사정이 없음.




해변을 돌아보도록 한다.

어두워서 그런지 무드한 분위기가 물씬하다.




나, 이시간 여기서 보내는 한 때가 참 좋았더랬다.




아무도 없는 것보다 눈에 밟히는 몇 명의 사람이

풍경과 어우려지는 듯하여 더 좋았달까.





정은이와 많이 좋아하는 나.ㅎㅎ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아서였지.ㅎㅎ




또 하나의 이유, 센토사해변에 발을 디딜때부터 들려왔던 음악소리

girl from ipanema와 볼라레, 보사노바 풍으로 편곡한 look of love까지...
좋아하는 곡이 흘려나오니 기분이 더 업되었던 것 같다.
음악소리를 따라서 이 곳까지 오게 되었다.





사람들이 모여 디너파티를 하고 있었는데,

 노래의 주인공은 바로 이분들~^^




어스름한 저녁에 이런 해변을 걷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

아니, 감미로운 노래 덕분에 나는 좋아서 더 있고 싶었다지.^^




 
실로소비치에는 근사한 리조트도 들어서 있다.
싱가포르만 여행한다면 해변가 숙소로는 단연 센토사의 실로소비치가 좋겠다.
더 있고 싶어도 점점 어두우져 사방간 분간이 안되고
쇼타임도 다가와서 떠나기로 하다. bye, 실로소비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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