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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book review - 다카페일기2



요사이는 책을 읽어도 머릿 속에 통 들어오지도 않는 이유로 예전처럼 자주 보지
못하는데, 사진집은 생각없이 봐도 보여지는 이미지라는 게 있어서 가볍게 보기좋다.
도서관에도 사진집이 좀 더 많았으면 좋겠는데... 사서 보기엔 부담스러워서 말이다.

두번째 다카페일기 사진집.  
첫번째 것은 사서 봤는데
요 건 윤미네 집과 더불어 도서관에서 빌려 읽었다.

윤미네 집에 감동한 터라 다카페일기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들었는데
1권에서처럼 한장, 한장 넘기며 사진과 짧은 글을 읽는 맛이 쏠쏠하다.
사진을 보면 웬지모를 따뜻함이 느껴져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그나저나, 윤미네 집 사진찍은 게 유령처럼 펑~ 없어져 버렸다.
짧은 리뷰가 될지라도 같이 올릴 생각이었는데... 쩝~
이 사진집 덕분에 흑백사진에 꽂혀 GRD3 지를 생각을 했는지도...ㅎㅎ

윤미네 집  와  다카페일기 두 사진집의 주제가 가족이라 그런지 사진을
보는 동안에는 가족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짧게나마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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