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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책방

책이 오고 지랄디 펌업을 하다.



신간을 한권만 사도 구간을 50%에 구매할 수 있다는 리브로의 폭풍 이벤트에 동참하여 세권을 질렀다.
많이 산 사람은 100만원어치를 결재했다고 하던데 난 그정도의 배포도 못될뿐더러... 돈을 위시해 책을 꽂아놓을
책장 또한 없는 사람이기에 세권으로 만족해야했다.
홍콩에 두번째 가게 된다면이 신간이다. 요새들어 홍콩과 마카오를 다시 한번 가고 싶은 마음이 똬리를 틀고 있다.
저 책을 들고 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광이 아닌 여행으로, 조금은 현지인의 기분으로 골목 사이를
누벼보고 싶다. 레이먼드 카버의 소설 대성당은 워낙 유명한 단편소설이기도 하고 번역가가 김연수라서 집었다. 
커피 한잔 값인데 무슨 갈등을 하랴~ㅎㅎ 
나이먹을수록 몸을 생각하게 된다. 몸이 젊었을 때 같지 않으니 별 수 없는 거다. 세번째 책은 내용도 무난하니
재미있다고하고, 50여가지의 자연요리레시피를 배워보고 싶어서 골랐다. 요즘 계속 스티븐 킹의 소설에 빠져 살고
있는데 틈틈이 읽어봐야지.^^



오~ 지랄디야, 널 애정하지 않을 수 없구나. 이 놀라운 펌업이라니...! 크로스프로세서, 고콘스라스트흑백에 비네팅을
넣을수 있는 기능과 색조변경도 된다. 아직도 널 다 익히지 못했는데 또 새로운 기능을 공부해야 하겠구나.ㅋㅋ 
위 책 사진을 크로스프로세서로 찍었는데 좀 밝게 조정해서 보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이 안 살아 보일 수 있겠구먼.
밝은 날, 밖에 나가 풍경사진을 팡팡 찍어봐야 쓰겠다. 이제는 바야흐로 포샵이 필요없구나, 그냥 카메라가 보정까지 하네.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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