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나와 뒷 편 작은 정원으로 간다.
다행히 사람이 없어 득달같이 달려가 앉았다.ㅎㅎ
하얀 벤치와 탁자가 놓여 있어서 사람들의 쉼터로 제공된다.
봄을 몸소 느끼고 있는 중~~ㅋㅋ
정현씨도 경치를 구경하며 숨을 고르고 있다.^^
떠나는 발길은 아쉽지만 다시금 슬로길을 따라간다.
청산도의 슬로길을 걸으면 삼천보에 해당할 때마다
이런 작은 딱지를 준다.
저 곳이 서편제의 집
화살표를 따라 계속 걸어갑니돠.
푸른하늘과 노란 유채꽃이 마치 그림같구나~
이미 많이 찍었음을 알지만 셔터를 멈출 수 없었지.^^
저너머 푸른 바다가 절경이다.
양식장으로 쓰여지고 있는 듯 하다.
저 오솔길을 쭉~~ 걸어갈 것이다.
이때만해도 마음은 부풀어 룰루랄라~~ 신났을 뿐이고...
안녕~~ 누렁아~~
풀을 뜯어먹는 소가 반가웠는데 소는 인간들이 반갑지않은 모양.
저 인간들, 또 왕창 몰려왔구나~면서 싫어하는 얼굴이랄까.ㅎㅎ
걸어가는 한쪽은 숲의 모습이 옆으로 고개를 돌리면 이렇게 어촌 마을의 모습이다.
실제로 청산도는 반농반어촌이라는데 반은 농사를 짓고 나머지는 어업에 종사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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