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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카페 순례기

분당 cafe wall-paper



정례가 여름휴가로 터키에 다녀왔다.
내 여행의 1순위가 지중해쪽인데 그것도 터키... 아~ 난 언제 가냐규~~ㅠ_ㅠ
그래서 여행이야기를 듣기 위해 우리 양파가 뭉쳤다. 수현이 빼고.





이곳은 분당 서현의 카페 wall-paper
대중교통으로 가기가 불편해 택시까지 타고 갔다.
율동공원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카페 뒷쪽으로는 작은 연못이 있다.





섹스 & 시티의 모드로 주말에 브런치 먹으며 수다를 떨 예정.ㅋㅋ





들어가는 문
빈티지스러운 문이 음... 꽤 마음에 든다.^^

 



월페이퍼는 1층과 2층의 카페치곤 큰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우리는 2층에 자리를 잡았다.
커다란 창문 너머로 연못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전망이 좋다.





정례가 터키에 공수 해 온 과자? 엄청 달다. 블랙커피하고 먹어야 되드만~





정오쯤에 만났는데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지만,
오후에는 제법 사람들이 몰려 듬.
위치가 위치인만큼 승용차로 와야 한다.





자, 브런치를 먹자꾸나.
와플, 토스트, 베이글의 브런치가 있어 세가지를 시켜 다 맛을 봤다.






맛은 그럭저럭 나쁘지 않더군.ㅎㅎ





사진찍는 그녀들
첫번째 지선이의 표정이 압권!ㅋㅋ





지선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
장염에 걸린 이후라 얼굴이 심히 초췌하다.ㅡㅡ;





 




이 카페는 옛날식 팥빙수가 유명하다고 한다.
옆 테이블에서 이 거 보고 정례가 먹고 싶다며 시켰다.^^
영화 <안경>의 팥빙수가 생각났다지.





오후 내내 터키이야기며 서로간의 이야기를 길게 나누다.
오리지널 빈티지를 표방한 문
너무 깔끔하고 단정한 것 보다 세월이 더께가 내려앉은 듯한
이런 인테리어나 분위기가 요사이는 더 좋아 보인다.





우리의 자리였던 곳을 벗어난다.





파란 옷을 입은 분이 주인인가.ㅡ.ㅡa
나두 카페 해봤으면... 카모메식당같은 분위기로 말이다.
나, 왠지모르게 이쪽 분위기가 좋았더라.






연못 주위를 걸어보기로 했다.
우리가 갔던 월페이퍼 말고 다른 카페나 음식점도 제법 들어서 있다.
이곳도 무슨 카페촌이나 그런 게 형성될 조짐이 보인다.





댄스로 다져진 지선이의 우아한 포즈





올 여름은 갑작스레 비가 퍼붓곤했는데
공교롭게도 내가 나간 날은 날씨가 좋았다.
올해는 날씨복이 있나봥.ㅎㅎ







이 잠자리찍느라 좀 뽕 뺐네.
계속 사진을 찍는대도 아랑곳하지 않고 나뭇가지에 앉아있던 잠자리였다.^^





잠자리 사진찍느라 열공 중인 me



 

연못 중앙에 있던 정자에 잠시 머물다.

 

 

이로써, 여름날에 찍은 사진들은 모두 정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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