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를 두드리며 계동 주변을 살며시 돌아봐 주신다.
보고 또 봐도 좋은 우리 한옥
여름의 꽃, 능소화가 피고 떨어져있는 모습이 한옥과 묘하게 어울린다.
작고 소박한 카페 무이 앞에서 혜영이
초점은 어디로 도망간건지... 원~ +ㅁ+
그리고 여긴 그때 계동을 돌아다닐 때 역시 한번 가보자했던 그 카페인데...
바로 저 카페 말이다. 카페 외관에 비해 내부는 헐~ 소리가 나왔다지.ㅡ,ㅡ
커피도 니멋대로 갖다주고, 일하는 얘들이 지들 놀자판이드라.
손님 위주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지랄디, 흑백으로 함 찍어 보다.
흠... 셀프는 안 찍는게 좋겠,,, 갈수록 얼굴이 이상하게 변하는고나~
내가 시라노도 아니고 점점 커지는 코랑 입술... 뎅장~ㅠㅠ
그래도 가지 않았던 건 두마리의 아기고양이 때문이었다.
얌마~~ 그만 좀 움직거려랏! 사진을 못 찍겠자너~~
정은이에게 포돗이 안긴 아기냥이
그나마 유일하게 건진 사진이다.
이 언니한텐 와 주지도 않고 고양이사진 찍기 힘들어~~~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고 예쁜 아기냥과 보낸 주말 한 때 였다.
728x90
'🍏 가람숲 생활연구소 > └ 카페 순례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분당 cafe wall-paper (7) | 2010.10.19 |
---|---|
잠실 카페 - 나무사이에 (4) | 2010.10.18 |
건대 카페 - letter from home (4) | 2010.09.27 |
죽전 카페 거리의 레스토랑에서 (4) | 2010.0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