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울진 불영사 가을기행 #2




불영사는 절 입구까지 불영계곡을 끼고 가는 길이 좋다. 날씨도 이렇게 화창하다.




 

 


울긋불긋 계곡을 수놓은 단풍을 보며 사진찍으며 가는 길은 즐거운 길이 아닐 수 없다.



 

 


은행잎도 질 수 없다며 노란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퍼에서 컵라면을 먹고 고맙게도 배낭등의 짐을 맡아주신다는
수퍼아줌마의 말에 얼른 그것들을 놓고 왔는데 행여 좀 쌀쌀하지 않을까
챙겨온 팔에 걸친 저 외투가 미운오리새끼로 전락할 줄이야~
이 날은 11월 날씨치곤 은근 포근하고 오후엔 덥기까지 했다.




나무가 우거져있는 저 숲은 신선한 기운을 뿜어내고 있었다.



 

 

 

 


이제부턴 말이 필요없는 단풍 퍼레이드 되시겠다.^^




특히, 이 부근의 숲에는 가을 햇살이 치렁치렁 쏟아지고 있어
사진을 찍지 않고 그냥 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때문에 정은이의 삼발이를 이용한 사진을 찍지 않을 수 없는거닷!!



 


펜탁스의 빨간색은 이보다 더 강렬하지 않을 수가 없지.
풍경사진은 아주 그냥 펜탁스가 죽여줘요~~



 





가을은 멀게만 보이던 자연이 가깝게 느껴지는 계절이다.
산의 아름다움이 사람에게로 한결 다가선다.
그러므로 사람도 자연에게 더욱 다가가야 한다.
도시를 떠나 이런 아름다움을 몸소 느껴봐야 할 일이다.




찬란한 가을 풍경에 매료되어 한참동안 사진을 찍고 이동한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