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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울진 불영사 가을기행 #3

 



 
불영사 초입에 들어서다.
우리를 맞이하는 풍경은 배추와 해우소의 푯말



 
 연못에 부처(실제로는 부처모양의 바위)의 그림자가 비친다 하여 불영사라고 불리운다.
  
 





 우리가 이곳에 왔다는 인증샷은 절대 빠져서는 안되는 거다.ㅎㅎ





이 단풍나무 한 그루가 가을의 서정을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단풍나무와 눈 앞의 풍경에 지랄디와 펜탁스를 번갈아가며 마구 컷수를 날려주신다.





여기는 반야당이라고 한단다. 불영사 자료를 좀 찾아봤다.
설명을 조금 곁들어줘야 할 듯 싶어서... 나두 공부 좀 하고 말이다.^^







불영사 안으로 작은 연못을 병풍삼아 단풍잎이 다소곳이 드리워져 있었다.





왼편은 하필이면 공사 중이라 건너뛰고 들어간다.






햇살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는 나무들과 사진찍는 사람들
불영사는 가을이 좋다고해서 찾았는데 친구는 어떠했을지 모르지만 나는 좋았다.ㅎㅎ







아, 그리고 연못 주위의 풍경이 끝내준다.
사실... 연못도 그리 깨끗하지 못했고 연못 위의 연들이 지저분한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연못을 에워싼 불영사내의 경치는 자못 아름다운 모습을 품고 있었다.





불영사 주위를 거닐고 있는 사람들이 모습도 정다웁다.






요샌 여행을 가면 광각보다 망원렌즈를 챙겨 간다.
맘에 드는 풍경을 이렇게 잡아당겨 찍을 수 있어 좋다.
추색의 은행잎과 한옥풍의 건물이 잘 어울린다. 내가 좋아하는 풍경 중 하나.
날씨가 너무 추워 업뎃이 늦어지고 있다.
아마도 올해 안에 울진과 영양여행기는 다 못 끝낼 것 같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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