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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당일치기 부산여행 #3






오래 전, 유년기를 보냈던 달동네를 연상시키던 그시절의 동네를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집집마다 색색깔로 칠해진 집이 모여 모여 알록달록한 특유의 마을로 형성된 듯 보였다.





태극마을 골목으로 들어가는 길





노랗게 칠해진 한쪽 벽면으로 고기들이 헤엄치고 있다.^^





동네 어귀로 천천히 들어가보기로 한다.



 


따닥따닥 붙은 집성촌의 풍경이다.








태극마을은 이런 특징적인 모습때문에 사람들이 찾고
특히나 사진찍는 사람들의 출사지로 알려져 오늘날은
부산에서 소문난 문화마을이 되었다.





친구들은 앞서서 걷고 나는 사진찍으며 한참 뒤쳐져서 가는 중이다.








 


태극마을은 고기들이 노뉘는 골목을 가지고 있다.






화살표 방향을 따라 걸어가고 있다.
사람들이 살고 있는 동네이므로 너무 떠들면서 다니면 곤란할 것 같다.
실제로 재개발이 안 되는 까닭에 주민들이
사진찍는 사람들을 좋게만 보지는 않는 듯 하다.











낡고 후미진 골목 사이로 여러가지 색이 칠해진 벽이 독특한 골목 풍경을 만들어주고 있다.











계속 골목길을 탐험해가다.
주말이지만 골목은 나름 조용한 분위기였다.





컬러풀한 빨래집개 마저도 특별해지는 시간





사진찍으며 한번씩 바라보았던 그곳의 모습
방문하는 외지인들을 보며 일상을 보내는 사람들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어 괜시리 미안해지기도 했다.
감천동 태극마을의 풍경은 다음 편에 계속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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