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가람숲 여행사/└ 한국 기행

당일치기 부산여행 #5

 

 


남포동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영선동으로 향한다.
아, 지금 생각하면 점심을 먹고 움직일 것을... 그랬다.
쉬지도 않고 너무 빡세게 움직였더니 몇시간 뒤 아주 녹초가 되어버렸다는...+_+





절영로 해안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바다를 곁에 두고 걸으니 기분은 참 좋더라.^^





햇살이 좋아서 광합성 놀이를 하다. 모래대신 갖가지 돌이 가득한 저 곳에서...ㅎㅎ





정은이는 동그란 돌맹이 5개를 주워 공기놀이를 했다.





가리비를 주워 바닷가에 온 티를 내보고...





사진도 찍고 놀았다. 쑥쓰러워하는 친구들 모습이 재밌당.ㅋㅋ







사람들이 많은 해운대나 광한리 바다와는 달리
소소한 분위기의 영선동 바다에 마음이 닿는다.







영선동도 태극마을처럼 윗쪽으로 색색깔의 주택들이 들어서 있다.





이렇게 멀리서 사진만 찍었다. 저 곳도 갔어야하는데 조금 후회된다.^^;
위에서 보면 바다를 조망하기에 더 그럴싸할지도 모르는데... 쩝~



 


왜 그랬냐하면, 저 진한 색깔의 계단을 보니 올라갈 생각이 나지 않드라.
계속 걸어서 너무 지쳐있어 당시에는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늘색 난간에  잠깐 앉아 있다가 다시 이 길을 따라 되짚어 영선동을 떠났다.
우리는, 마지막 여행 코스인 보수동 책방 골목으로 간다.

 

 

728x90

'🍏 가람숲 여행사 > └ 한국 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쌍계사 십리벚꽃길에서 #1  (6) 2011.04.24
당일치기 부산여행 #6  (6) 2011.04.05
당일치기 부산여행 #4  (4) 2011.03.30
당일치기 부산여행 #3  (8) 2011.0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