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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맛있는 수다

나의 생일 모임



늘 만나는 사람들과의 생일 모임
나이먹고 이제는 거창한 것 보다 그냥 밥 한끼 먹는 걸로 족하다.








삼성역에 있는 이 국수집은 예약하면 이렇게 이름이 인쇄된 종이를 깔아 준다.





에피타이저는 진한 콩국물








코스를 시키면 탕평채와 세가지 종류의 전이 나온다.





돼지고기 보쌈도 나오는데 맛은 있는 편이나
양도 작고 가격대비 비싼 편.
뭐, 삼성역인데 어련하려구! >_<








끝으로 멸치국수가 나온다.
멸치국수는 국물이 시원하고 깔끔한 게 맛이 좋다.







정례랑 지선이, 둘 다 회사에서의 스트레스로 한참 성토를
하면서 풀었는데 사진에는 더없이 즐거워 보인다.ㅋㅋ











후식은 과일과 젤리와 계피차




 


깔끔하고 맛있는 국수정식집 소연이었다.





 


초는 하나만 꽂았다. 뭐랄까, 다시 시작하고픈 마음이랄까.








득템했음!ㅎㅎ





정례 왈, 셋이 찍은 사진이 있어야 한다길래...ㅎㅎ
타이머 맞춰놓고 찍었는데 내 몸집, 이렇게 우람하였던가.ㅡㅁㅡ



 














친구들과도 저녁 한끼 먹는다. 여기, 내 생일 전용 식당이 된 듯.ㅎㅎ
건강 관리를 해야하는 혜영이가 저녁먹고 먼저 가서 정은이랑 놀았다.








그래서 케잌 절단식은 집에서 했다.
역시 한살,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정현씨와는 간식먹고, 커피먹고, 저녁 또 먹고....ㅋㅋ





나도 완전한 휴식이란 거, 한번 보내고 싶다. 프로방스에서는 가능하련가.
날이 가고, 해가 갈수록 인간 관계가 좁아지는 거 같다.
이사가고, 결혼하고, 연락이 끊기게 되면서 내 의지이건 아니건간에 하나,
둘 정리되는 관계의 흐름. 이번 생에서는 몇이나 곁에 두게 될까.
위의 내 측근들은 계속 함께 했으면 좋겠다. 모두, 고마워~ 끝까지 가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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