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메밀꽃구경 #2

---

 

이슬이 송글송글 맺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메밀꽃은 안개꽃을 닮았다.
화려하지않지만 수수하고 한데 모여있으면 눈부시다.
 

무슨 꽃 일까? 국화를 닮았는데...

맨드라미

 

표정, 구리다. 메밀꽃에서 똥냄새라도 맡은 양....@@

그래서 다음은 메밀꽃 향을 맡는 컨셉으로 찍었다.ㅎㅎ

 

사진찍으며 즐거워하는 정은
오랫만에 서울을 벗어난 곳에서 친구들과 함께한 시간, 나 역시 즐거웠다.^^

여기는 충북 보은, 구병리 아름마을의 메밀꽃밭이어요~ 많이들 놀러오세요~^ㅁ^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메밀꽃은 넓은 지대에 한데 모여있어야 그 아름다움이 발휘된다.

 

혜영아, 이렇게 올리는 건 괘안겠치?ㅠ_ㅠ
그래도 맘에 안 든다면.......ㅠ_ㅠ

 

계속 걸어올라와 코스모스 속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생긴 모양이 코스모스과에 속하는 꽃인 것 같은데
색이 달라 다른 꽃인지 궁금하다. 모르는 꽃도 참 많고나~+_+

한옥도 있고, 작은 정원도 있는 아기자기한 곳이다.

구병산에서 산행을 하는 게 아니라면 가장 높은 곳이라고 할 수 있다.

메밀꽃밭 속에서 감탄을 연발하는 정은이. ㅎㅎ


                                                                                                                                                              ▷ 다음으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