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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생활연구소/└ 다정한 하루

덕수궁~정동까지 낙엽길을 걷다.







함녕전을 나오면서... 똥폼 한번 잡아봤다.ㅎㅎ








 



대조되는 표정의 두 사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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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간 정현씨를 기다리며 단풍잎을 담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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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단풍만한 피사체가 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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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노란 단풍도 보여 신기한 마음에 여러장 찍어댔다.


 

 



 









 

 

 
그리고 작은 수련이 빼곡히 떠있는 연못이 시선에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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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잎이 드리워져있는 돌담의 풍경, 정적인 동양의 미가 물씬하다.









둘씩 짝을 지어 앉아 소근거리던 벤치의 사람들









이제는 덕수궁을 떠나야할 시간








 
관광객가족이 사진을 찍고 있다.

경복궁은 오후 5시까지만 개장하던데 덕수궁은 늦게까지도 문을 여는 모양이다.








 
덕수궁 돌담길을 걸어 본다.

사진은 어두워지니 여지없이 흔들려 나를 절망케했다.








 
작지만 분위기가 있어보이던 카페









돌담길을 지나 정동길을 걷는다.









은행잎이 수북히 떨어진 정동길은 가을길의 진면목을 보여주었다.








 
이화여고를 지나며... 낮은 조도의 조명이 어두운 길에 운치를 더해준다.
















 
해가 지고 난 뒤의 정동길은 처음 걸어봤다. 의외로 썩 괜찮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낮에 걸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 궁금해지다. 가을에 걷고 싶은 길로 뽑인 이유가 있더군.^^









 
정현씨가 찍고파하던 저 카페, 내 카메라로서도 이게 최선이었다.ㅡㅅㅡ;;








 
깊어가는 가을 저녁, 덕수궁 돌담길에서부터 정동길까지 걸었다.

정말이지 걷고싶은 가을길로 손색없는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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