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카페 - cafe 4b

 

정은이랑 혜영이랑 건대 카페로 고고씽~~
건대는 근래, 우리에게 제일 만만한 약속 장소가 되버렸다.

 

카페 내부,  커피콩 가는 것도 팔고 각종 드립기, 그라인더, 컵도 판매 중이다.

나름 카페를 꾸민 정성이 보인다.

 

여기는 특이하게 비빔밥과 아메리카노 셋트가 있다.
저녁과 커피를 동시에 해결하려고 왔으므로 비빔밥을 시켜봤다.
양푼비빔밥은 그럭저럭 맛도 나쁘지 않다.

 

토스트도 하나 시키고... 토스트가 생긴 건 참... 그렇다.ㅡㅡ;

 

쓱싹쓱싹~~ 밥을 비벼 먹고 토스트도 순식간에 먹어 치웠다.^^

 

인당 시켜야한대서 커피 한잔 더 시키고 생크림이 얹어있는 스콘도 시켜 잘 먹었다.
여기는 커피가 맛있더구나. 커피먹으러 또 올 의향이 있다.

확신없는 미래에 대한 걱정이 주된 수다가 이어지고.........
2층도 있는데, 대학교 근처라 그런지 공부를 하거나 토론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였다.

cafe 4b 앞에는 자전거 대신 소형차가 자리잡고 있다.

나오면서 카페 전경, 밤이라 흔들리는 건 어쩔 수 없다.

버스 안에서.....  황량한 도시의 밤이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