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역 에슐리에서의 먹부림

제주도 여행기는 아주 잠깐만 쉬어가기로 하고... ;;

어느날 지인인 정현씨가 테크노마트에 볼 일이 있어 오게 되었다.
나도 정현씨에게도 좋은 위치여서 다음에 또 오기로했는데 이날이 그날!
테크노마트 건물에 애슐리가 있길래 먹으면서 수다떨기로 하다.^^;;
 

처묵처묵~~
뷔페에 오면 나도 모르게 먹게되니 자제를 해야지,
싶다가도 어느새 또 뷔페에 오게되는 거다.ㅋㅋ

원두커피가 맛있어서 두세잔은 거뜬히 먹는다.;;

강변역 애슐리점은 무엇보다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
그간 갔었던 여타 애슐리점은 뮌가 어수선한데 강변역점은 그렇지않더라.

그때, 우리가 테크노마트를 방문한 이유는 요놈때문이다.↑
바로 아이패드를 수령하기위함이었다.
정현씨가 지름신을 영접하시어 지른 아이패드 되시겠다.(뜨끈한 신상임)
그런데, 올레에 가입을 안 해서 밖에서 인터넷이 안 된다.
정현씨의 쌈박한 아이패드를 좀 갖고 놀려고했는데 좆망함.;;ㅁ
그랴서, 그녀가 저장해논 사진과 그림만 보았다.@@

처묵하는 것을 잠시 멈춘 상태

 

 

정현씨, 그 얘기를 하면서 하도 어이가 없어했는데 사진은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비극의 최대치는 희극이라고... 기가막히는 게 하도 중첩되니 웃게되는 것 같다.

마무리라면서 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가 저녁시간대로 넘어가기 전
치즈케잌이랑 연어샐러드가 나와서 또 처묵처묵~~ 먹부림의 끝은 어디인가!
정현씨가 너무 먹는 거 아니냐고 걱정했을 정도였다. 나, 이런 사람이야~~+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