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에 여행 온 모든 사람들은 이 운하로 모여든다.
특히, 정중앙의 작은 다리 위에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발디딜 틈이 없이 빼곡하게 서서 각자의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특히, 정중앙의 작은 다리 위에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발디딜 틈이 없이 빼곡하게 서서 각자의 작품을 만들고 있었다.
이 석조 창고는 소형선이 화물을 운반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 한다.
친구가 내 사진 많이 찍어줬음요.ㅋㅋ
우리도 사람들이 가장 많은 다리 쪽으로 이동했다.
오타루에 오면 누구나 찍어오는 바로 그 사진을 나도 찍어야할테니.^^;;
일단 로모양으로 두어장 찍어 봤다. 그윽한 분위기는 로모가 더 나은 것 같다.
오타루에 오면 누구나 찍어오는 바로 그 사진을 나도 찍어야할테니.^^;;
일단 로모양으로 두어장 찍어 봤다. 그윽한 분위기는 로모가 더 나은 것 같다.
본격적으로 밤으로의 여로가 시작되는 시점
다행이랄까, 내리던 눈송이도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밤의 오타루 운하는 63개의 가스등이 일제히 켜지며 그 주위를
은은하게 밝히는데 그야말로 낭만적인 밤 풍경이 연출되는 것이다.
다행이랄까, 내리던 눈송이도 잠시 소강상태로 접어들었다.
밤의 오타루 운하는 63개의 가스등이 일제히 켜지며 그 주위를
은은하게 밝히는데 그야말로 낭만적인 밤 풍경이 연출되는 것이다.
삼발이를 가져오지않은 관계로 다리 위 난간에 카메라를 고정시키고 수동으로
사진찍느라 혼났네. 그래도 이렇게 몇 장이나마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ㅎㅎ
사진찍느라 혼났네. 그래도 이렇게 몇 장이나마 건질 수 있어서 다행이다.ㅎㅎ
오타루 여행의 끝, 운하를 뒤로 하고 걷는 길
친구가 다코야키가 먹고 싶다길래, 길가에서 파는 왕다코야키
하나를 사서 너 한번, 나 한번... 나눠 먹었다. 출출함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었지. 조개구이를 먹고 싶었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밖에서
구워주는 곳을 쉬 찾아볼 수 없었고 방사능때문에 찝찝해서 통과 -
그래서 우리는 스시도 먹지 않았다. 오타루 스시가 유명하다던데, 아쉽긴 하더라.
친구가 다코야키가 먹고 싶다길래, 길가에서 파는 왕다코야키
하나를 사서 너 한번, 나 한번... 나눠 먹었다. 출출함을 달래기에
안성맞춤이었지. 조개구이를 먹고 싶었는데 눈이 와서 그런지 밖에서
구워주는 곳을 쉬 찾아볼 수 없었고 방사능때문에 찝찝해서 통과 -
그래서 우리는 스시도 먹지 않았다. 오타루 스시가 유명하다던데, 아쉽긴 하더라.
△ 구일본은행 오타루지점, 현재는 금융자료관으로 사용된다고 함.
오타루역을 찾아 가는 길, 다시 눈이 내리기 시작하다.
오켕끼데쓰까! 러브 레터의 고장, 오타루여, 이제는 사요나라 - ♥
오켕끼데쓰까! 러브 레터의 고장, 오타루여, 이제는 사요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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