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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람숲 여행사/└ 세계 기행

일본 북해도여행 #11 - 눈오는 오타루의 거리





오르골당과 지브리관을 빠져나와 간 곳은 롯카테이 오타루점




슈크림을 커피와 함께 싼 값에 먹을 수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1층은 관광객을 위한 매장이라 진열대에 판매자와 소비자들로 정신이 없고, 2층은 또 사진에서처럼
슈크림과 커피를 맛보기위해 기다리거나 앉아있는 사람들로 정신이 없다.






몇번을 돌고 돌아 겨우 자리를 잡아 앉았다. 슈크림을 사면 커피는 그냥 따라 나온다.
슈크림은 하나에 단돈 80엔, 원래는 70엔이었는데 10엔이 오른 듯.ㅎㅎ
슈크림 마씨쩡~ㅋㅋ 커피랑 먹기에 딱 좋다.
2층은 갤러리로도 쓰이는 모양인지 벽에는 그림이 걸려져있고 잠시 쉬어가기에 제격인 곳이다.




으... 표정 봐라. 먹을 거 나오니 그리 좋더냐. ;;
여기서 좀 오래 앉아있다가 나왔다.




다시 눈이 날리는 오타루를 거닐어 봅니다.








영차~ 눈치우는 컨셉의 친구, 삽질을 잘 하는구나.ㅋㅋ




지금쯤 오타루나 삿포로에 갔다면 눈사람도 눈사람이지만 아마
울라프가 만들어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지않을 수 없었다.ㅎㅎ










그러고보니 눈이 내리고 추운 곳이라 그런지 북해도에서 진짜 고양이를 실제로 한마리도 본 적이 없다.








이즈음, 렌즈를 수동단렌즈로 교체해서 찍었는데 덕분에 의도치않은 감성사진을 남기게 되었다. ;;ㅁ










오타루는 단체로 온 관광객들이 가장 많았던 고장이었다.
게다가 오타루거리 양쪽으로 늘어선 가게는 모두 기념품 관련 상점들로
영화와 눈으로 인해 로맨틱한 풍경과 더불어 상업적인 색채가 공존하는 곳이다.











눈발이 점점 굵어지는 가운데 우리는 천천히 오타루 거리를


관통하여 오타루에 오면 꼭 들려봐야할 운하 쪽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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