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루 운하가 머지 않았다. 얼른 걸어가보자.
북해도의 겨울은 해가 빨리 지기때문에 벌써 어둑해지고 있다.
북해도의 겨울은 해가 빨리 지기때문에 벌써 어둑해지고 있다.
눈이 지상으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릴 듯한 적막한 분위기가 풍경 속을 스민다.
이 풍경들은 데누키코지 전망대에서 찍은 것
데누키코지가 무언가하면 사진은 찍지 않았는데 오타루의 푸트코트라고
하면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데누키코지의 꼭대기에 정자가
있고 거기까지 올라가면 이처럼 오타루 운하를 시원스럽게 조망할 수 있다.
오타루 운하 바로 앞에 있어서 여기까지 왔다면 올라가는게
당연할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 외에 몇 명을 보았을 뿐이다. 모두 한국 사람이었다는 게 함정.ㅋㅋ
당연할 것 같은데 사람들이 많이 찾지는 않는 것 같다.
우리 외에 몇 명을 보았을 뿐이다. 모두 한국 사람이었다는 게 함정.ㅋㅋ
로모양으로 찍은 사진은 미묘하게 분위기가 다르다.
보케를 위해 일부러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인증샷 한장 찍고 내려 갑니돠~ㅎㅎ
벌써 사람들이 저렇게 모여 들었다.
많은 사람들이 운하를 배경삼아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우리도 그냥 갈 수 없지요.ㅋㅋ
오타루 운하는 오타루 여행의 핵심 코스로 꼭 들려야 할 곳이다.
워낙 사진으로 많이 접해서 여러번 와 본 느낌까지 들었지만
눈과 가로등이 은은하게 실크처럼 차분하게 덮고 있던 운하의
풍경은 우리에게 적잖은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워낙 사진으로 많이 접해서 여러번 와 본 느낌까지 들었지만
눈과 가로등이 은은하게 실크처럼 차분하게 덮고 있던 운하의
풍경은 우리에게 적잖은 즐거움을 안겨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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